사진=AI 생성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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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리포인트=김정훈 기자] 설 연휴를 맞아 고속도로에 차량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한국도로공사는 이번 설 연휴 기간 고속도로 통행량이 총 3150만대에 달할 것으로 전망했다. 일평균 교통량은 전년 대비 14.1% 증가한 525만대로 예상된다.​

설날이 연휴 후반인 17일에 위치한 관계로 귀성 차량은 13일부터 16일까지 나흘에 걸쳐 분산되는 반면 귀경 차량은 17일과 18일 이틀에 집중될 전망이다.​

연휴 시작 전날인 13일 오후부터 차량이 몰리기 시작할 것으로 예측됐다. 13일 17시경 서울에서 부산까지의 예상 소요시간은 6시간 2분이며 서울에서 강릉까지는 3시간 34분이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

서울에서 광주 구간과 서울에서 대전 구간의 경우 각각 13일 16시경 출발 시 4시간 40분과 15시경 출발 시 3시간 40분이 소요되어 평소 대비 한 시간 안팎의 추가 소요 시간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

15일에는 오전 7시부터 16시까지 정체가 이어질 전망이다. 서울에서 부산 구간은 최대 6시간 2분이 걸리고 서울에서 광주는 5시간이 소요되어 귀성길 기준 최장 소요 시간이 발생할 것으로 보인다.​

서울에서 강릉과 서울에서 대전 구간은 3시간 19분으로 평소보다 20분에서 30분 가량 더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

귀경길은 설 당일인 17일이 이번 연휴 기간 중 가장 혼잡한 교통 흐름을 보일 것으로 예측됐다. 17일 오전 7시부터 혼잡도가 서서히 증가하다 10시를 기점으로 정점에 달할 전망이며 이후 20시까지 정체 흐름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부산에서 서울 구간은 17일 출발 시 최대 10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전망됐다. 광주에서 서울 구간 역시 17일 12시 출발 기준 예상 소요시간이 6시간 45분으로 평소보다 2시간 30분 이상 더 걸릴 전망이다.

강릉에서 서울과 대전에서 서울 구간도 각각 13시와 11시경 출발 시 4시간 30분 내외로 가장 혼잡할 것으로 예측된다.​

18일 귀경길도 오전 11시부터 15시까지 귀경 수요가 집중되며 일부 구간에서 간헐적 정체가 발생할 전망이다. 해당 시간대 부산에서 서울 구간은 약 6시간 5분이 걸리고 광주에서 서울은 4시간 42분이 소요될 것으로 예측됐다.​

강릉에서 서울은 3시간 4분이며 대전에서 서울은 3시간 3분 가량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

고속도로 통행료는 2월 15일 0시부터 18일 24시까지 4일간 전면 면제된다. 무료 기간에는 하이패스와 일반 차로 모두 통행료가 부과되지 않는다.

이번 연휴 총 이동 인원은 2780만명이며 일평균 834만명으로 전년 대비 일평균 이동 인원이 9.3% 증가할 것으로 분석됐다.​

최근 3년간 설 연휴 기간 고속도로 교통사고가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설 명절 교통사고는 2022년 12건에서 2024년 20건으로 늘었고 작년에는 28건으로 급증했다.​

교통사고로 발생한 인명 피해는 2022년 부상 9명에서 점차 증가하는 추세다. 귀성길과 귀경길 운전 시 과속과 졸음운전을 피하고 안전거리 확보가 필수다.​

한국도로공사는 설 연휴 기간 교통 안전과 소통 개선을 위해 특별 교통 관리를 실시한다. 실시간 교통 정보는 한국도로공사 홈페이지와 고속도로 교통정보 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귀성길과 귀경길 출발 전 실시간 교통 정보를 확인하고 혼잡 시간대를 피해 이동하는 것이 안전하고 빠른 귀성길의 핵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