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AI 생성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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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리포인트=최승진 기자] 2026년 설 연휴 기간 큰 추위 없이 대체로 무난한 날씨가 예상된다.​​

기상청은 설 연휴 기간 특별기상지원을 실시하며 일자별 상세 날씨 전망을 발표했다. 연휴 초반은 평년보다 따뜻하고 중반 동해안 지역에 강수가 예상되며 설날 당일은 맑은 날씨가 이어질 전망이다.

14일과 15일은 전국 대부분 지역이 대체로 흐린 날씨를 보이겠으나 경상권은 차차 맑아질 전망이다. 온화한 서풍이 불면서 전국 대부분 지역의 기온이 평년보다 5도 안팎 높겠다.​​

14일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4도에서 영상 7도와 낮 최고기온은 8도에서 17도로 평년보다 높은 기온을 보인다. 15일도 아침 최저기온 영하 2도에서 영상 7도와 낮 최고기온 6도에서 19도로 포근한 날씨가 이어진다.

다만 15일 새벽부터 아침 사이 서쪽 지역을 중심으로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어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한다. 동해안 중심으로 대기가 매우 건조하니 산불 및 화재에도 주의가 필요하다.​

16일은 북쪽에서 남하하는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 대부분 구름 많다가 오전부터 차차 맑아진다. 하지만 강원영동과 경상권 동부와 제주도는 대체로 흐린 날씨를 보인다.

16일 새벽부터 강원 동해안과 산지와 오전부터 경북 동해안과 북동산지와 오후부터 부산과 울산에 비 또는 눈이 내리다가 밤에 대부분 그칠 전망이다. 특히 강원산지는 3센티미터에서 8센티미터와 많은 곳은 10센티미터 이상의 적설이 예상된다.​

강원 동해안과 산지는 5밀리미터에서 10밀리미터와 경북 북부 동해안과 북동산지는 5밀리미터 안팎의 강수량이 예상된다. 비 또는 눈이 내리면 빙판길 가능성이 있으니 유의해야 한다.

16일 기온은 연휴 초반보다 다소 낮아져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6도에서 영상 6도와 낮 최고기온은 3도에서 11도의 분포를 보인다.

설날 당일인 17일은 중부지방과 제주도가 대체로 맑고 전라권은 맑다가 오후부터 차차 구름 많은 날씨를 보인다. 경상권은 대체로 흐리다가 오전부터 가끔 구름 많은 날씨로 변한다.​

17일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7도에서 영상 2도와 낮 최고기온은 4도에서 12도로 전날보다 비슷하거나 조금 낮은 기온 분포를 보인다. 맑은 날씨지만 기온이 낮아 쌀쌀하니 외출 시 따뜻하게 입어야 한다.​

18일은 전국 대체로 맑은 날씨를 보이나 오전까지 강원도는 가끔 구름 많은 날씨를 보인다.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7도에서 영상 1도와 낮 최고기온은 6도에서 13도로 예상된다.​

귀경길 교통 혼잡이 예상되는 만큼 기상 상황을 미리 확인하고 출발하는 것이 좋다. 특히 16일 강원과 경북 동해안 지역을 이동하는 경우 강수로 인한 도로 결빙에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서울과 경기는 연휴 초반 최고기온이 15도 안팎까지 오르며 포근하다가 16일부터 기온이 떨어진다. 강원 영서는 대체로 맑은 날씨가 이어지지만 영동은 16일 눈 또는 비 소식이 있다.

충청과 전라는 큰 기온 변화 없이 무난한 날씨를 보인다. 경상 내륙은 맑은 날씨가 많고 동해안은 16일 강수 영향권에 든다. 제주는 14일 일부 지역에 빗방울이 떨어지는 것 외에는 대체로 맑다.

실시간 기상 정보는 기상청 누리집(weather.go.kr)과 날씨누리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