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온라인 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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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리포인트=엄주용 기자] 넷플릭스 예능 '미스터리 수사단 시즌2' 제작발표회에서 포착된 짧은 영상 하나가 온라인을 달궜다. 배우 김도훈(26)이 에스파 카리나(25)의 손을 과도하게 만지작거렸다는 논란이 제기되자 직접 해명에 나섰다.

논란이 된 장면은 19일 서울 마포구 호텔 나루 서울 엠갤러리에서 열린 '미스터리 수사단 시즌2' 제작발표회 포토타임에서 나왔다. 김도훈이 카리나, 가비와 나란히 서서 손을 맞잡는 과정에서 두 사람의 손을 필요 이상으로 쓰다듬듯 만지는 듯한 모습이 카메라에 잡혔다. 해당 영상이 소셜미디어를 통해 빠르게 퍼지면서 일부 팬들이 강하게 반발했다.

비판이 쏟아지자 김도훈은 팬들과 소통하는 플랫폼 버블을 통해 직접 입장을 밝혔다. 그는 "손을 댄 적은 없고, 내 손가락을 긁은 적은 있어. 가려웠거든"이라고 해명했다. 실제로 영상을 자세히 살펴보면 김도훈이 카리나의 손을 잡고 있는 상황에서 자신의 손가락으로 자신의 손을 긁는 듯한 동작을 하는 장면이 확인된다.

일부 팬들은 영상 맥락을 다시 확인하며 오해였다는 반응을 보였다. 반면 논란의 여지가 남아있다는 의견도 계속 이어지고 있다.

이번 논란의 배경이 된 '미스터리 수사단 시즌2'는 과학으로 설명할 수 없는 기묘한 사건들을 추적하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예능이다. 시즌1에 이어 이용진·김도훈·이은지·혜리·카리나·가비가 출연하며 정종연 PD가 연출을 맡았다.​

김도훈은 제작발표회에서 "카리나 씨가 예고편에서 '죽기보다 더하겠어요?'라고 했는데 전 정말 죽는 줄 알았다. 죽을 수도 있겠다는 각오로 임했다"며 시즌2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촬영 준비를 위해 공포 라디오를 들으며 잠을 자거나 불을 끄고 샤워하는 등 나름의 방법으로 분위기에 익숙해지려 노력했다고도 밝혔다.

이번 논란은 김도훈의 직접 해명으로 일단락되는 모양새지만 온라인에서는 여전히 갑론을박이 이어지고 있다. '미스터리 수사단 시즌2'는 현재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 중이며 시즌1의 흥행을 이어갈 수 있을지 관심이 모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