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YG엔터테인먼트
사진=YG엔터테인먼트

[다이어리포인트=엄주용 기자] 3년 5개월 만에 완전체로 귀환한 블랙핑크(BLACKPINK)가 세 번째 미니앨범 '데드라인(DEADLINE)'으로 K팝 걸그룹 역사를 새로 썼다.

28일 YG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전날 오후 2시 발매된 '데드라인'은 한터차트 집계 기준 발매 당일 하루 동안 146만 1785장의 판매고를 기록했다. 이는 블랙핑크 자체 최고 기록을 경신한 것은 물론 K팝 걸그룹 음반 가운데 발매 첫날 기준 역대 최다 판매량이다.

YG엔터테인먼트 측은 "3년 5개월 만의 완전체 신보인 만큼 글로벌 음악 팬들의 폭발적인 기대감이 고스란히 반영된 결과"라고 밝혔다.​

글로벌 차트 성적도 두드러졌다. 전 세계 32개국 아이튠즈 톱 앨범 차트에서 1위를 차지했으며 타이틀곡 '고(GO)'는 국내 주요 음원 사이트 상위권에 안착했다. 뮤직비디오는 공개 24시간도 채 지나지 않아 조회수 2000만 회를 돌파했다.​

앨범에는 지난해 선공개한 '뛰어(JUMP)'를 비롯해 타이틀곡 '고(GO)'와 '미앤마이(Me and my)', '챔피언(Champion)', '퍽보이(Fxxxboy)' 등 총 5곡이 수록됐다. 블랙핑크는 앞서 지난해 미국 빌보드 글로벌 200 차트에서 K팝 걸그룹 최초이자 최다인 통산 3회 1위를 기록하며 글로벌 영향력을 확장해 왔다.

컴백과 함께 진행 중인 국립중앙박물관과의 협업도 주목을 받고 있다. 블랙핑크는 앨범 발매 전날인 26일 사전 예약자 300여 명을 대상으로 청음회를 열었으며 열흘간 국립중앙박물관에서 대규모 컴백 행사를 진행한다. 국보 금동반가사유상을 비롯한 대표 유물 8점의 해설을 멤버들의 목소리로 제공하는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