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이어리포인트=최승진 기자] 지난 3월 3일(현지 시간) 뉴욕의 상징적 랜드마크인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이 FIFA 월드컵 2026™ 개막 100일 전을 기념해 미국·캐나다·멕시코 3개 공동 개최국의 국기 색상으로 번갈아 점등됐다.
이날 점등식에는 알렉스 라스리 FIFA 월드컵 26™ 뉴욕 뉴저지 개최위원회 CEO, JT 뱃슨 미국축구연맹 CEO 겸 사무총장, 피터 오그루소 캐나다축구협회 회장, 이니고 리에스트라 로페스 멕시코축구연맹 사무총장이 참석했다. FIFA 월드컵 2026™ 공식 마스코트인 메이플(Maple™)·자유(Zayu™)·클러치(Clutch™)도 함께해 현장 분위기를 높였다. 점등식 후 참석자들은 86층과 102층 전망대에서 기념 촬영을 진행했다.
토니 맬킨 엠파이어 스테이트 리얼티 트러스트 회장 겸 CEO는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은 오랫동안 글로벌 모임의 장소이자 뉴욕의 상징적 랜드마크 역할을 해왔으며 월드컵만큼 사람들을 하나로 모으는 행사는 없다"며 "3개 개최국을 기념하기 위해 타워 조명을 밝히게 돼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FIFA 월드컵 2026™은 캐나다·멕시코·미국 3개국이 공동 개최하는 역사상 최초의 대회로, 48개 팀이 북미 전역 16개 개최 도시에서 경쟁한다. 대회는 오는 6월 11일 개막하며 뉴욕 뉴저지 지역은 메트라이프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결승전을 포함해 총 8경기를 개최할 예정이다.
라스리 CEO는 "오늘 밤 3개 개최국의 색상으로 점등되는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보다 더 상징적인 축하 장소는 없다"며 "도심 스카이라인에서 해안가에 이르기까지 역사상 최대 규모의 스포츠 이벤트를 위해 전 세계를 맞이할 준비를 하는 우리 지역 전체에 열기가 고조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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