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이어리포인트=엄주용 기자] SBS Plus·ENA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이하 '나솔사계')가 5일 155회 방송 말미에 차기 '꽃미남 특집(한 번 더)' 예고편을 공개하면서 온라인 커뮤니티가 들썩이고 있다.
역대 '나는 솔로'를 빛낸 인기 남성 출연자들이 기수를 넘어 새 인연을 찾는다는 콘셉트인데, 출연자 라인업이 알려지면서 시청자 반응이 기대와 우려로 뚜렷이 갈리고 있다.
남성 출연자는 13기 상철, 15기 영철, 18기 영호, 20기 영식, 27기 영철 등 5인으로 전해졌다. 13기 상철은 한의사 출신으로 높은 스펙과 진중한 이미지로 인기를 모았으나, 2023년 학교폭력 의혹이 제기돼 촌장엔터테인먼트TV 라이브에서 "사실무근"이라고 직접 해명한 바 있다.
18기 영호는 '나는 솔로'와 '나솔사계'에 연이어 출연하면서 여성 출연자들 사이의 관계를 둘러싼 양다리 오해를 받았으나, 이 역시 라이브 방송에서 "현재 만나는 사람이 없다"며 해명이 이뤄진 상태다. 30기 영자와 안면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이번 특집에서는 새로운 관계 전개에 관심이 쏠린다.
여성 출연자는 17기 순자, 24기 순자, 25기 순자, 25기 영자, 27기 현숙 등 5인으로 파악됐다. 이들은 본방송 당시 화제의 중심에 섰던 인물들이라는 공통점이 있다. 17기 순자는 '나솔사계'에 두 번째 출연으로, 본방에서 복수의 남성 사이에서 갈등하는 모습이 어장관리 논란으로 이어졌다. 24기 순자는 채식주의자 선언 이후 가죽 제품 착용이 알려지며 진정성 논쟁이 벌어졌고, 25기 순자는 랜덤 데이트 커플 선택 과정에서의 반칙 의혹과 남사친 발언으로 시청자들의 주목을 받았다.
25기 영자는 '진주 여신'이라는 별명으로 화제를 모았으나 노출 의상과 편집 방향을 둘러싼 오해가 겹치면서 악성 댓글에 시달렸고, 자신의 SNS를 통해 "헤프게 행동한 적 없다"며 법적 대응을 예고한 바 있다. 이후 진주 지인의 응원 댓글이 공개되면서 분위기가 반전되기도 했다. 27기 현숙은 26기 경수와의 결혼 루머가 반복적으로 확산됐으나, 경수가 지난 5일 라이브에서 "모든 결혼설은 사실이 아니며 현재 솔로"라고 공식 부인한 상태다.
이 같은 라인업이 알려지자 디시인사이드 나는 솔로 갤러리, 네이버 카페 등에서는 반응이 엇갈렸다. 한쪽에서는 "시청률을 위해 화제성 있는 인물만 모은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오고 있고, 다른 한쪽에서는 "방송에서의 짧은 모습만으로 한 사람을 단정 짓는 건 과하다", "새로운 모습을 보여줄 기회가 될 수도 있다"는 응원도 적지 않다.
앞서 25기 영자는 자신의 해명 글에서 "다 제가 했던 발언이고 조금 압축돼서 나오니까 공격적으로 들렸다는 점은 인정한다"며 편집 과정에서 실제 맥락이 달라질 수 있음을 시인한 바 있다. 실제로 '나는 솔로' 시리즈는 그간 편집 방향에 따라 출연자 이미지가 크게 달라진다는 지적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한편, '나솔사계'는 직전 '골싱 민박' 특집에서 22기 상철-백합, 28기 영수-튤립 등 2커플을 탄생시키며 닐슨코리아 기준 수도권 유료방송가구 평균 시청률 2.5퍼센트, 분당 최고 2.9퍼센트를 기록했다.
해당 방송은 오는 12일 오후 10시 30분 ENA와 SBS Plus에서 방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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