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이어리포인트=최승진 기자] 건국유업·건국햄(이하 건국우유)이 단백질 함량은 높이고 지방은 크게 줄인 '건국 헬스플러스 고단백&저지방'을 출시했다. 고단백 식이 조절 수요가 빠르게 늘고 있는 가운데, 일상에서 간편하게 단백질을 보충하려는 소비자를 겨냥한 제품이다.
이번 신제품의 핵심은 원료 설계에 있다. 체내 흡수율이 높고 필수 아미노산을 포함한 100% 순수 우유 단백질을 기본으로, 지방과 유당을 제거해 순도를 높인 분리우유단백(MPI)을 적용했다. 이를 통해 고밀도 단백질을 효율적으로 섭취할 수 있도록 하면서도 칼로리 부담은 줄였다.
지방 함량은 일반 우유 대비 4분의 1 수준으로 대폭 낮췄다. 식단 관리 중인 소비자도 부담 없이 마실 수 있도록 설계한 것이 특징이다.
단순한 단백질 보충을 넘어 부가 영양소 구성에도 신경 썼다. 지방산의 에너지 전환을 돕는 것으로 알려진 L-카르니틴을 첨가했고, 식이섬유를 더해 포만감을 높였다. 건국대학교에서 특허받은 유산균을 사균화한 유산균 사균체 분말도 배합해, 유제품 섭취 시 발생할 수 있는 소화 불편을 줄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저지방 우유 제품은 일반적으로 우유 고유의 풍미가 떨어진다는 인식이 있다. 건국우유 측은 자사의 제조 노하우를 통해 단백질은 높이고 지방은 낮추면서도 고소하고 깔끔한 맛을 유지했다고 설명했다.
제품은 180mL, 450mL, 930mL 등 3종으로 구성됐다. 전국 200여 개 보급소를 통해 각 가정 및 유통처에 공급될 예정이다.
건국우유 측은 "이번 제품은 운동을 즐기는 사람들뿐만 아니라 바쁜 일상에서 간편하게 고영양을 보충하려는 현대인들에게 최적화된 제품"이라며 "앞으로도 과학적 설계를 바탕으로 고객들의 건강한 삶을 돕는 프리미엄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국내 우유 시장은 원유 소비 감소 추세 속에서도 기능성 우유와 고단백 유제품 부문은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건국우유의 이번 신제품은 이 같은 시장 흐름에 맞춰 영양 설계의 차별화로 경쟁력을 확보하겠다는 판단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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