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중랑문화재단
사진=중랑문화재단

[다이어리포인트=박보영 기자] 중랑문화재단이 3월 24일부터 6월 20일까지 중랑아트센터 제1전시실에서 어린이 체험 전시 몸으로 맛보는 오감 놀이터 요리조리를 개최한다.

전년도 어린이 기획 전시에 대한 높은 수요와 만족도를 바탕으로 기획된 이번 전시는, 아이들에게 가장 친숙한 소재인 음식을 예술적 오브제로 재구성해 보고, 만지고, 움직이며 오감을 자극하는 신체활동형 전시다. 관람료는 무료이며, 어린이 전시 전문 기획사 아리송미디어디자인팩토리와 협력해 제작됐다.

전시명 요리조리는 음식을 만드는 요리와 이리저리 살펴보고 움직이며 뛰노는 모습을 동시에 담은 표현이다. 전시는 크게 세 가지 메인 체험 존으로 구성된다.

첫 번째 거인피자는 커다란 피자 도우 위에서 다양한 토핑을 올리며 나만의 피자를 완성해보는 작품이다.

두 번째 우유 속에 풍덩은 에어바운서로 제작된 시리얼 볼 안에서 몸을 움직이며 감상하는 체험 작품으로, 아이들이 마치 거대한 시리얼 그릇 안에 들어간 듯한 경험을 할 수 있다.

세 번째 아리송 분식은 김밥, 어묵 등 익숙한 분식 메뉴를 색다른 크기로 재현해 대형 접시에 쌓거나 담아보는 작품이다.

체험 존 외에도 장애와 비장애 구분 없이 누구나 직관적으로 즐길 수 있는 예술놀이 꾸러미 그리장, 비추장, 만들장 체험 테이블이 함께 운영된다. 그리기, 비추기, 만들기 등 다양한 방식으로 체험 요소를 확장해 전시 몰입도를 높이는 구성이다. 어린이의 신체, 인지, 정서 발달을 돕는 감각 기반 전시 환경을 목표로 설계됐다.

중랑문화재단 조민구 이사장은 "이번 전시는 아이들이 놀이터처럼 즐겁게 뛰놀며 음식을 예술작품으로 새롭게 발견하는 특별한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중랑아트센터가 어린이와 가족 모두가 일상에서 문화예술을 가깝게 누릴 수 있는 지역 문화예술의 거점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관람은 사전 예약과 현장 접수 모두 가능하며, 예약은 네이버 예약을 통해 진행하면 된다. 자세한 정보는 중랑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