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이어리포인트=엄주용 기자] 21일 오후 동행복권이 진행한 제1216회 로또 6/45 추첨에서 1등 당첨번호가 3, 10, 14, 15, 23, 24으로 확정됐다. 보너스 번호는 25다. 이날 추첨은 MBC '생방송 행복드림 로또 6/45'를 통해 생중계됐으며, 전 프로야구 선수 박용택이 황금손으로 출연해 추첨에 참여했다.
1등에는 총 14명이 이름을 올렸다. 1인당 당첨금은 약 21억 5천만 원으로, 1등 총 당첨금은 약 301억 원 규모다. 14명이라는 비교적 많은 1등 당첨자가 나오면서 1인당 수령액은 최근 회차 대비 다소 낮아진 셈이지만, 세전 21억 원대의 거금이 한 번에 손에 쥐어지는 만큼 당첨자들의 기쁨은 남다를 것으로 보인다.
지역별로는 경기도가 7곳으로 압도적인 최다 당첨 지역에 올랐다. 수도권에 로또 판매점이 밀집돼 있는 만큼 통계적으로 수도권 당첨 비율이 높은 추세가 이번 회차에서도 재확인된 모양새다. 나머지 당첨 판매점의 구체적인 소재지와 자동·수동 선택 여부 등은 동행복권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순차적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이번 회차 당첨번호의 특징을 살펴보면, 6개 번호 합계가 89로 중간 범위에 해당하며, 3·10·14·15·23·24로 비교적 고른 번호 분포를 보였다. 홀수 3개(3, 15, 23)와 짝수 3개(10, 14, 24)가 균형을 이뤘고, 14·15와 23·24가 연속번호로 등장한 점이 눈에 띈다. 10번대에서 3개(10, 14, 15), 20번대에서 2개(23, 24)가 나오면서 중·저번호대 집중 양상을 보였다.
한편 로또 1등 당첨금은 실수령 기준으로 세금을 제외해야 한다. 3억 원 초과분에 대해서는 33%(소득세 30%+주민세 3%)의 세율이 적용되며, 3억 원 이하 구간에는 22%(소득세 20%+주민세 2%)가 부과된다. 이번 회차 1등 당첨자의 경우 세후 실수령액은 약 15억 원 안팎이 될 것으로 추산된다.
당첨금 지급은 1등의 경우 농협은행 본점에서, 2등과 3등은 농협은행 각 지점에서 수령할 수 있다. 지급 청구 기한은 추첨일로부터 1년 이내이며, 기한 내 미수령 시 당첨금은 복권기금으로 귀속된다. 동행복권 측은 당첨자에게 신분증과 당첨 복권을 지참해 가까운 농협은행을 방문해 줄 것을 안내하고 있다.
로또 6/45는 매주 토요일 오후 8시 35분에 MBC를 통해 생방송으로 추첨되며, 다음 회차인 제1217회 로또 복권은 오는 28일 추첨될 예정이다. 구매는 전국 로또 판매점 및 동행복권 공식 홈페이지(www.dhlottery.co.kr)에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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