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이어리포인트=박보영 기자] 이탈리아 로만 하이 주얼러 불가리가 3월 22일 서울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 1층 팝업 스테이지에서 '불가리 이터널리 아이코닉 팝업 스토어'를 공식 오픈했다. 연말인 12월 31일까지 약 9개월간 운영되는 이번 팝업은 2026년 새롭게 선보인 세르펜티 컬렉션 신제품과 메종을 대표하는 아이코닉 라인을 한 공간에서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이번 팝업 스토어의 공간 디자인은 이탈리아 로만 바로크 건축의 곡선미와 카프리 섬에 위치한 빌라 말라파르테(Villa Malaparte)의 아이코닉한 실루엣에서 영감을 받아 완성됐다. 직선적 콘셉트가 강조됐던 기존 팝업과 달리 올해는 살아 움직이는 듯한 유려한 곡선의 미학을 중심 테마로 삼았다.

공간 전반에는 트래버틴 톤과 깊이 있는 대리석 포인트, 텍스처가 살아 있는 표면이 어우러져 세련된 공간감을 구성했다. 골드 리프 디테일이 은은한 빛을 반사하는 가운데 앰버·테라코타·브론즈 톤의 따뜻한 색감이 전시 제품의 광채를 한층 돋보이게 한다. 불가리의 요람인 로마에서 영감받은 소재들이 브랜드의 헤리티지와 현대적 감각을 자연스럽게 연결한다.
이번 팝업의 중심에는 2026년 신작인 세르펜티 바이퍼 네크리스와 이어링이 자리한다. 화이트 골드와 옐로 골드 두 가지 소재로 선보이는 이 라인은 불가리의 상징인 뱀 모티브를 기하학적 언어로 정제해 표현하며 메종의 진화를 우아하게 보여준다.
세르펜티 외에도 메종의 혁신과 건축적 아름다움을 상징하는 비제로원(B.zero1), 다채로운 우아함이 돋보이는 디바스 드림(Divas' Dream) 주얼리, 스위스 워치메이킹 기술과 이탈리안 미학이 결합된 옥토(Octo) 워치 컬렉션까지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불가리는 1884년 로마 중심부에서 시작해 140년의 역사를 이어온 하이 주얼리 브랜드다. 현재는 LVMH 그룹의 일원으로서 파인 주얼리·하이엔드 워치·액세서리·향수 등 다양한 카테고리에 걸쳐 글로벌 럭셔리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전 세계 주요 도시에 부티크와 호텔 네트워크를 확장하며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사회·환경적 책임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불가리 이터널리 아이코닉 팝업 스토어'는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 1층 팝업 스테이지에서 12월 31일까지 운영된다. 자세한 정보는 불가리 공식 홈페이지(bulgari.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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