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미자 인스타그램
사진=미자 인스타그램

[다이어리포인트=박보영 기자] 개그우먼 미자(본명 장윤희·42)가 딩크(DINK·자녀 없는 맞벌이 부부) 선언 논란에 직접 선을 그었다. 미자는 25일 자신의 SNS를 통해 팬이 보낸 응원 메시지를 공유하며 "저는 딱히 딩크 선언 한 적은 없어요"라고 밝혔다.

논란은 미자가 팬들과 SNS 소통을 진행하는 과정에서 시작됐다. 한 팬이 "2세 준비는 안 하나요?"라고 묻자 미자는 "합쳐서 90세가 훌쩍 넘었답니다"라고 답하며 남편 김태현과 찍은 사진을 함께 공개했다. 이 발언이 2세를 포기했다는 의미로 받아들여지며 관련 보도가 이어졌고, 한 팬이 이를 '딩크 선언'으로 해석해 응원 메시지를 보내게 됐다.

미자는 해당 메시지에 직접 답하는 방식으로 오해를 바로잡았다. 그는 "하도 많이 물어보셔서 그냥 나이 많다고 답한 것뿐"이라며 "아이 있어도 좋고 지금 자체로도 너무 행복하다"고 말했다. 딩크를 선언한 것이 아니라 나이에 대한 현실적인 소감을 전한 것이었을 뿐이라는 설명이다.

1984년생인 미자는 배우 장광·전성애 부부의 딸로 2012년 MBC 개그우먼으로 데뷔했다. 2022년 6세 연상의 개그맨 김태현과 결혼해 현재까지 활발한 방송·유튜브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