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논산시
사진=논산시

[다이어리포인트=엄주용 기자] 봄 대표 축제인 제28회 논산딸기축제가 절정의 흥행세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 26일 개막한 이번 축제는 오는 29일까지 논산시민가족공원 및 시민운동장 일원에서 입장 무료로 열리며, 슬로건은 '논산딸기, 세계를 유혹하다'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한 문화관광축제이자 충남 1시군 1품 지원 사업 선정 행사로 그 위상이 더욱 높아졌다.​

방문객들이 꼽는 가장 인기 있는 먹거리는 단연 성심당 팝업 부스다. 딸기산업교류관 내에 입점한 성심당은 축제 시작과 동시에 줄이 형성될 만큼 수요가 몰리며, 현장을 찾으면 가장 먼저 달려가야 할 곳으로 꼽힌다. 논산 특산 프리미엄 품종 킹스베리를 활용한 디저트 라인도 매일 오후면 품절 대란이 벌어진다.

오전 11시 30분에 진행되는 딸기비빔밥 행사와 정오 딸기막걸리 판매는 시간을 잘 맞춰야 맛볼 수 있는 인기 프로그램이다. 딸기막걸리는 제2딸기판매장 옆에서 판매되며, 조기 품절이 잦아 오전 중에 구매를 마치는 것이 유리하다. 오후 2시부터 7시까지는 1만 원짜리 딸기 애프터눈 티 세트가 운영돼 인증샷 명소로도 인기를 끌고 있다.​

주무대 앞에서는 딸기가래떡 뽑기 행사가 진행되며, 논산딸기빵·딸기아이스크림·딸기모찌가 대표 간식으로 꾸준한 인기를 끈다. 축제장 곳곳을 채운 푸드트럭에서는 딸기 크로플·딸기 와플이 최고 인기 메뉴로 거론된다. 저녁 무렵에는 딸기레스토랑에서 딸기 소스를 곁들인 돈까스, 햄버거, 치킨스테이크 등 퓨전 식사 메뉴도 즐길 수 있다.

먹거리 외에도 딸기 수확 체험(1인 1만~1만5천 원)이 가장 인기 프로그램으로 꼽히며, 인근 농가와 연계해 산지에서 갓 딴 신선한 딸기를 직접 따 먹을 수 있어 가족 단위 방문객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딸기잼·딸기케이크 만들기 체험, 딸기 족욕 체험(무료), 딸기 와인·잼 시식회, 스마트팜 홍보관 관람 등도 운영된다.

오늘(27일) 저녁 무대는 K-berry 공연과 EDM 쇼로 구성된다. 내일 28일 토요일에는 신비아파트 어린이 싱어롱쇼와 모창·원조가수 콜라보 무대 '논산딸기 딸기싱어', EDM 쇼가 이어지며, 마지막 날인 29일에는 제13회 논산딸기 전국어린이동요제가 열린다. 운영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9시까지다.​

달콤한 논산딸기를 직접 보고 맛보고 체험까지 즐길 수 있는 제28회 논산딸기축제는 오는 29일 일요일까지다. 입장 무료인 만큼 이번 주말 가족 나들이 행선지로 추천할 만하며, 성심당 팝업과 킹스베리 디저트는 오전 중 방문이 필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