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노르웨이수산물위원회
사진=노르웨이수산물위원회

[다이어리포인트=박보영 기자] 노르웨이수산물위원회가 '노르웨이 연어는 언제나 옳다'를 슬로건으로 내건 2026년 봄 캠페인에 돌입했다. 인플루언서 협업·온오프라인 광고·외식업계 연계 등 다채로운 채널을 동원해 한국 소비자 접점을 넓히겠다는 구상이다.

한국 시장에서 노르웨이 연어의 인기는 수치로도 뚜렷하게 확인된다. 2025년 한국으로 수출된 노르웨이 수산물은 총 6만8611톤이었으며 이 가운데 연어 수출량은 전년 대비 11% 늘어난 3만2603톤을 기록했다. 시장 변동성 속에서도 연어 중심의 수요가 꾸준히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는 분석이다.

캠페인의 핵심 축 중 하나는 공식 앰버서더 프로그램이다. 지난해 200명 이상의 지원자가 몰렸던 서포터즈 프로그램을 '노르웨이 연어 러버'로 재편하고 기존 참여자 가운데 우수 활동자 10명을 앰버서더로 선정했다. 지난 24일에는 노르웨이 대사관저에서 킥오프 워크숍이 열려 앰버서더들이 향후 활동 방향을 논의하고 대사관저 셰프가 선보인 노르웨이 연어 요리를 함께 맛봤다.

외식업계와 손잡은 '노르웨이 연어 위크'도 주목할 만한 프로그램이다. 수도권 주요 매장 11곳을 선정해 네이버 지도 리스트로 공개하고 참여 매장에는 씨푸드프롬노르웨이(Seafood from Norway) 인증마크를 부여한다. 소비자가 외식 현장에서 노르웨이 연어의 원산지를 직접 확인하고 선택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는 취지다.

노르웨이수산물위원회 한국 이사 잉에뵤르그 요르달은 "한국은 노르웨이 연어의 핵심 시장 중 하나"라며 "노르웨이 연어의 뛰어난 맛과 영양, 신뢰할 수 있는 원산지 가치를 널리 알리고 일상 속 다양한 식재료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노르웨이수산물위원회는 노르웨이 트롬소에 본사를 두고 노르웨이 수산부 산하 마케팅 조직으로 운영되며 2012년부터 국내 소비자를 위한 홍보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이번 봄 캠페인의 세부 일정과 참여 매장 정보는 공식 웹사이트(https://seafoodfromnorway.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