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류화영 인스타그램
사진=류화영 인스타그램

[다이어리포인트=박보영 기자] 그룹 티아라 출신 배우 류화영(32)이 오는 9월 결혼한다. 류화영은 1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를 통해 9월 12일 결혼식을 올린다고 직접 밝혔다. 예비 신랑은 3세 연상의 사업가로 알려졌다.

류화영은 이날 게시글에서 예상보다 큰 관심과 따뜻한 축하에 깊이 감사드리며, 직접 인사를 전하지 못한 분들께 이 자리를 빌려 마음을 전한다고 밝혔다. 이어 설렘 위에 확신을 더해 이제는 같은 길을 걸어가고자 하며, 사랑을 넘어 서로의 전부가 되기로 했다고 전했다. 앞으로의 여정도 따뜻한 시선으로 지켜봐 달라는 인사도 덧붙였다.

두 사람은 지인의 소개를 통해 만나 연인으로 발전한 것으로 전해졌다. 주변 관계자에 따르면, 깊은 신뢰와 애정을 바탕으로 최근 결혼을 결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예식은 양가 친인척과 가까운 지인들만 초대한 가운데 서울 모처에서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이다.

류화영은 결혼 발표 직후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예비 신랑과의 일상이 담긴 사진과 영상 17건을 공개하며 본격적으로 교제를 공식화했다. 공개된 사진 속 예비 신랑은 넓은 어깨의 체형이 눈에 띄었으며, 작품 전시회를 함께 관람하거나 식사 중 직접 생선 뼈를 발라주는 등 다정한 모습이 담겨 있었다. 류화영은 아빠 같은 남자를 만나고 싶었는데 소원을 이뤘다는 취지의 글을 남겼으며, 부부 예능을 꿈꾸는 커플이라는 표현도 사용했다.

1993년 4월 22일생인 류화영은 2010년 7월 그룹 티아라에 새 멤버로 합류하며 연예계에 데뷔했다. 메인 래퍼로 활동했으나 2012년 팀을 탈퇴한 뒤 배우로 전향했다. 이후 2014년 드라마를 통해 연기 활동을 시작한 그는 구여친클럽, 돌아와요 아저씨, 청춘시대, 아버지가 이상해, 매드독, 뷰티 인사이드 등 안방극장과 스크린을 오가며 활동 영역을 넓혀왔다. 현재는 별도의 소속사 없이 개인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며 팬들과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

류화영의 결혼으로 역대 티아라 멤버 가운데 여섯 번째 결혼 소식이 전해지게 됐다. 앞서 아름, 소연, 지연, 효민, 은정이 각각 결혼을 마친 상태다. 이날 류화영 외에도 배우 이태리가 같은 날 5월 비공개 결혼 소식을 발표해 만우절에 연예계 결혼 소식이 잇따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