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투썸플레이스
사진=투썸플레이스

[다이어리포인트=박보영 기자] 프리미엄 디저트 카페 투썸플레이스가 사회관계망서비스를 중심으로 떠오르고 있는 보랏빛 식재료 우베를 활용한 신메뉴 4종을 시즌 한정으로 선보인다. 국내 카페 프랜차이즈 가운데 우베를 정식 메뉴로 도입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우베는 필리핀 등 동남아시아 지역에서 전통적으로 활용돼 온 보라색 참마의 일종으로, 일반 자색 고구마와는 구별되는 식재료다. 삶았을 때 더욱 부드럽고 크리미한 식감이 나타나며, 바닐라와 견과류를 섞은 듯한 은은한 단맛이 특징이다. 선명한 보라색 발색이 시각적으로 강렬해 최근 북미와 유럽의 카페·디저트 시장에서 말차의 뒤를 잇는 차세대 트렌드 식재료로 주목받고 있다.

이번 신메뉴는 음료 3종과 디저트 1종으로 구성됐다. 투썸 우베 라떼는 우베 특유의 은은한 단맛에 바닐라빈을 더해 풍미를 끌어올린 제품이며, 우베 카페 라떼는 여기에 에스프레소 샷을 추가해 달콤함과 커피의 깊은 맛이 균형을 이루도록 설계됐다. 우베 쉐이크는 달콤한 우베 쉐이크에 소프트 밀크 아이스크림을 더해 밀도 있는 질감과 부드러운 목 넘김을 구현했다.

디저트로는 기존 시그니처 제품인 떠먹는 아박에 우베를 접목한 떠먹는 우베 아박이 출시된다. 진한 보랏빛의 우베 마스카포네 생크림과 꾸덕한 우베 가나슈, 달콤한 블랙 쿠키를 층층이 쌓아 다양한 식감과 풍미를 한 컵에 담아냈다. 기존 떠먹는 아박 시리즈가 연간 판매량 600만 개 이상을 기록해 온 만큼, 우베 버전에 대한 시장 반응도 주목된다.

투썸플레이스는 올해 들어 트렌드 대응 속도를 높이기 위해 제품 기획부터 출시까지 기간을 절반 이상 단축하는 빠른 신제품 개발 방식을 도입했다. 사회관계망서비스상의 소비자 반응과 글로벌 시장 흐름을 즉각 반영해 시즌 한정 제품을 빠르게 선보이는 전략이다. 앞서 두바이 초콜릿을 활용한 두초생이 출시 한 달 만에 약 20만 개가 판매되며 전체 홀케이크 부문 판매 2위에 오른 바 있고, 이어 출시된 떠먹는 두아박 역시 소비자 사이에서 높은 관심을 받았다.

우베 음료 3종은 4월 6일부터, 떠먹는 우베 아박은 4월 17일부터 전국 투썸플레이스 매장에서 시즌 한정으로 판매된다. 출시에 앞서 4월 1일부터 5일까지 자사 앱에서 우베 음료 출시 알림을 신청하면 신메뉴 할인 쿠폰이 전원에게 제공되며, 추첨을 통해 100명에게 우베 신메뉴 무료 음료 쿠폰이 지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