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한살림
사진=한살림

[다이어리포인트=김정훈 기자] 창립 40주년을 맞은 한살림생활협동조합이 100만 조합원 달성을 눈앞에 두고 대규모 신규 가입 행사에 나섰다. 한살림은 4월 1일부터 30일까지 한 달간 '2026 봄 이웃만들기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신규 가입 조합원과 이를 추천한 기존 조합원 모두에게 혜택을 제공하는 구조로 설계됐다. 특히 100만 번째로 가입하는 조합원에게는 별도의 특별 선물이 주어진다.

행사 기간 중 새로 가입하는 조합원에게는 총 5종의 혜택이 돌아간다. 가입비 면제를 비롯해 3000원 할인쿠폰, 유기농 쌀을 소포장한 '농사응원쌀' 증정쿠폰, 두부와 유정란 20% 할인쿠폰, 건강한보와 꼬마와땅 전 품목 10% 할인쿠폰이 포함된다.

기존 조합원이 이웃에게 가입을 추천할 경우에도 3종의 혜택이 제공된다. 추천 횟수에 따라 중복 지급되는 3000원 할인쿠폰과 농사응원쌀 증정쿠폰, 건강한보와 꼬마와땅 전 품목 10% 할인쿠폰이 그 내용이다. 일부 지역에서는 농사응원쌀을 대체하는 선물이 제공되거나 추가 혜택이 붙을 수 있다.

이번 행사의 가장 큰 관심사는 '100만 번째 조합원' 이벤트다. 100만 번째로 가입하는 조합원에게는 흑염소진액, 두유, 생협함께3겹둥근휴지, 죽염, 삼광 유기농쌀, 참기름, 구운도시락김으로 구성된 한살림 대표물품 7종이 증정된다. 20만 원 상당의 구성이며, 해당 조합원을 추천한 기존 조합원에게도 동일한 혜택이 주어진다.

행사 기간 중 가입한 조합원과 추천 조합원 가운데 추첨을 통해 총 100명을 선정해 유기농 백미 2kg를 추가로 증정하는 이벤트도 병행한다.

가입은 모바일과 매장 모두에서 가능하다. 모바일의 경우 한살림 앱 또는 한살림 장보기 사이트를 통해 간편하게 진행할 수 있으며, 전국 234개 매장에서는 활동가의 안내를 받아 현장 가입이 가능하다.

주목할 점은 행사 기간 동안 한살림 매장에서 비조합원에게도 조합원가를 적용한다는 것이다. 가입 전이라도 친환경과 유기농 물품을 조합원과 동일한 가격에 경험할 수 있도록 문턱을 낮췄다.

한살림은 1986년 한살림농산으로 출발한 이래 40년간 도시와 농촌이 더불어 사는 생명 세상을 지향하며 생활협동조합 운동을 이어왔다. 현재 전국 95만여 세대의 소비자 조합원과 2300여 세대의 생산자가 친환경 먹을거리를 직거래하고 있다.

한살림 측은 "100만 조합원은 1986년부터 친환경·유기농 먹을거리로 건강한 밥상과 지속가능한 생활을 실천해온 한살림 40년간의 결실"이라며 "이번 행사가 건강한 먹거리를 이웃과 나누고, 지속가능한 생활을 함께 실천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한살림은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동행축제에도 함께하고 있다. 동행축제는 중소상공인의 판로 개척과 내수 활성화를 위한 전국 단위 소비 촉진 행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