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ENA, SBS Plus '나는 SOLO 사랑은 계속된다' 캡쳐
사진=ENA, SBS Plus '나는 SOLO 사랑은 계속된다' 캡쳐

[다이어리포인트=엄주용 기자] SBS Plus와 ENA의 연애 관찰 프로그램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이하 ‘나솔사계’)가 7월 24일 방송을 통해 1988년생 여성 출연자 특집을 공개한다. 이번 방송은 이른바 ‘88년생 솔로민박’ 편으로, 같은 해에 태어난 여성 출연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새로운 남성들과 첫 만남을 가지며 다시 한 번 연애의 시작점에 선다.

예고편을 통해 이번 특집에 출연하는 여성들은 26기 순자, 23기 옥순, 11기 영숙으로 확인됐다. 모두 ‘나는 SOLO’ 각 시즌에서 강한 인상을 남긴 인물들이다.

순자는 비교적 최근인 26기 출연자로, 방송 당시 영호와의 감정선이 쌓인 듯 보였지만 막판 최종 선택에서 뜻을 이루지 못해 아쉬움을 남겼던 기억이 있다. 옥순은 23기에서 출연해 당시 광수와의 관계로 큰 주목을 받았다. 광수의 단호하고 단면적인 태도에 깊이 상처받으며, 시청자들로부터 동정과 안타까움을 함께 받았던 출연자였다. 영숙은 11기에서 상철과 최종 커플이 되었던 인물로, 방송 이후 연애 과정에서 겪은 논란으로 다시 대중의 관심을 받았다.

이번 방송은 여성 출연자들이 먼저 숙소에 도착한 뒤, 새로운 남성 출연자들을 맞이하면서 본격적인 감정 교류가 시작되는 구조로 전개된다. 첫 만남의 설렘, 어색한 대화 속에 피어나는 호기심, 그리고 첫인상 선택을 둘러싼 긴장감이 예고편 곳곳에서 묻어난다. 특히 88년생이라는 공통분모를 지닌 이들이 한 공간에서 서로를 의식하고, 과거와는 다른 시선으로 인연을 탐색하는 모습이 새로운 재미를 더할 것으로 보인다.

시청자들 사이에서는 이번 특집이 각기 다른 사연과 상처를 지닌 여성 출연자들의 ‘A/S 방송’처럼 느껴진다는 반응도 나온다. 한편 일부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추가 여성 출연자와 남성 출연자들의 윤곽이 간접적으로 언급되고 있으나, 본방송을 통해 정식 공개될 예정이다.

이번 회차는 전통적인 연애 리얼리티의 틀을 유지하면서도, 각 출연자의 서사가 이미 대중에게 공유된 상태에서 다시 시작되는 로맨스라는 점에서 더욱 높은 몰입도를 기대케 한다. 방송은 7월 24일 목요일 오후 10시 30분 SBS Plus와 ENA에서 동시 방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