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이어리포인트=최승진 기자] 인공지능(AI)이 직장 동료가 되는 시대, 적잖은 직장인들이 심리적 위기를 호소하고 있다. 심리상담 전용 모바일 앱 마음:단단을 운영하는 씨엘엠앤에스는 6일 급격한 AI 도입에 따른 직무 환경 변화로 발생하는 직장인 심리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맞춤형 심리상담 지원을 확대한다고 밝혔다.
기업 내 AI 전환이 빨라지면서 직무 축소와 역할 재편, 성과 기준 변화가 동시다발로 이뤄지고 있다. 마음:단단 측이 자체 집계한 상담 데이터에 따르면 최근 들어 불안·스트레스·번아웃을 호소하는 직장인 상담 요청이 눈에 띄게 늘고 있다. AI 전환이 단순한 기술 변화가 아니라 구성원의 심리와 업무 방식 전반에 영향을 미치는 변화라는 인식이 이번 프로그램 기획의 출발점이 됐다.
이번 상담 지원은 AI 전환 환경에서 나타나는 세 가지 핵심 심리 이슈를 중심으로 설계됐다. 첫째는 직무 불안 및 미래 불확실성이다. AI 도입으로 기존 업무가 줄거나 바뀌면서 직무 안정성에 대한 불안이 커지는 상황에서 현실적인 대응 방향을 함께 찾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둘째는 적응 스트레스 및 자기효능감 회복이다. 새로운 업무 요구와 학습 부담 속에서 자신감이 떨어지는 경우가 많아 개인의 강점을 재인식하고 변화 적응력을 높이는 전략을 모색한다. 셋째는 성과 압박 및 번아웃 관리다. AI 활용 능력에 따른 성과 격차와 경쟁 심화로 심리적 압박이 커진 직장인을 위해 스트레스 관리법과 지속 가능한 업무 수행 전략을 지원한다.
이번 무료 심리상담 이벤트는 실무자에 그치지 않고 관리자와 리더층까지 대상에 포함했다는 점에서 차별화된다. AI 기반 의사결정 과정에서 발생하는 책임 부담과 불확실성 스트레스가 중간 관리자들에게도 상당한 심리 압박으로 작용하고 있다는 현실을 반영한 것이다.
마음:단단은 모바일 앱을 통해 비대면 심리상담을 지원하며 직군별·사회적 이슈별 맞춤형 상담 이벤트를 지속 운영해왔다. 씨엘엠앤에스 측은 "AI 시대에는 기술 역량뿐 아니라 심리적 적응력이 중요한 경쟁력이 되고 있다"며 "구성원들이 변화 속에서도 안정적으로 자신의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심리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앱은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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