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이어리포인트=엄주용 기자] 올봄 카페 업계를 물들일 색깔은 보라다. 저가 커피 프랜차이즈 더리터가 글로벌 F&B 트렌드로 급부상 중인 우베(Ube)를 활용한 시즌 한정 라떼 3종을 오는 17일부터 전국 400여 개 매장에서 선보인다고 6일 밝혔다.
우베는 필리핀 원산의 자색 참마로 인공색소 없이도 선명한 보랏빛을 구현하는 식재료다. 구운 헤이즐넛과 바닐라 향이 어우러진 달콤하고 부드러운 풍미가 특징이며 인스타그램·틱톡 등 SNS에서 인증샷 재료로 빠르게 확산되며 올해 국내 식음료 업계의 핵심 트렌드 키워드로 자리 잡는 추세다. 안토시아닌·비타민C·식이섬유가 함유돼 있어 예쁘고 건강한 음료라는 웰니스 포지셔닝도 가능하다.
이번 출시 메뉴는 총 세 가지다. 우베 라떼는 은은한 바닐라 향과 우베 특유의 고소함이 조화를 이루는 시그니처 베이스 메뉴다. 우베 말차 라떼는 달콤한 우베 라떼와 쌉싸름한 말차크림의 균형을 내세운 제품으로 보라와 초록이 층층이 쌓이는 레이어 비주얼이 자연스럽게 인증샷을 유도한다. 유니콘 우베 크림 라떼는 체리밀크와 우베 콜드폼을 결합해 보라에 핑크가 더해진 컬러감으로 봄 시즌 감성을 극대화하는 라인업의 비주얼 핵심 메뉴다.
더리터는 이번 시리즈의 핵심 전략으로 비주얼과 맛의 동시 충족을 내세웠다. 강렬한 컬러 레이어로 SNS에서 자발적 콘텐츠 생성을 이끌어내고 이것이 오프라인 매장 방문으로 연결되는 선순환을 노리겠다는 계획이다. 3종이 달콤·고소·쌉싸름·새콤달콤이라는 서로 다른 맛 조합으로 구성돼 취향에 따른 선택 폭도 넓혔다.
이번 우베 라떼 시리즈는 2025년 본사를 서울로 이전한 이후 더리터가 선보이는 첫 대규모 시즌 메뉴 론칭이다. 2015년 부산에서 시작해 전국 브랜드로 성장한 더리터가 수도권 소비자에게 새롭게 이름을 알리는 계기로도 주목된다. 17일부터 전국 직영·가맹점 400여 곳에서 시즌 한정으로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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