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아모레퍼시픽
사진=아모레퍼시픽

[다이어리포인트=김정훈 기자] 봄의 첫 찻잎을 담은 오설록 2026 골든 픽 해차가 15일부터 본격 판매에 돌입했다. 아모레퍼시픽 산하 럭셔리 티 브랜드 오설록은 이날 2026년 골든 픽 해차 라인업을 공식 선보이며 프리미엄 차 시장 공략에 나섰다.

해차는 매년 봄 차나무에서 가장 먼저 올라오는 어린 새싹을 채엽해 완성하는 첫물차다. 긴 겨울 동안 영양을 차곡차곡 쌓은 어린 찻잎을 생장 상태와 기상 조건을 종합 고려한 최적의 시점에 수확해 채엽 직후 곧바로 가공한다. 떫은맛이 적고 특유의 감칠맛이 살아있는 것이 특징이다.

올해 골든 픽 해차는 역대 최대 라인업으로 구성됐다. 이른 봄 생명력을 담은 수제 명차 일로향과 곡우 전 채엽한 명차 우전, 대표 녹차 세작을 중심으로 올해 처음으로 마스터즈 말차와 프리미엄 말차 등 고급 말차 라인까지 라인업에 새롭게 추가됐다.

시장 반응은 벌써부터 뜨겁다. 4월 초 진행된 사전 예약에서 우전의 매출이 전년 대비 약 85% 증가했고 신규 고객 구매는 약 200% 확대됐다. 건강하고 섬세한 차 문화에 대한 소비자 관심이 꾸준히 높아지고 있다는 방증으로 업계는 보고 있다.

출시 일정은 순차 진행된다. 일로향은 오늘(15일)부터 직영몰을 통해 일반 판매를 시작하며 우전은 오는 24일부터 판매에 들어간다. 세작은 5월 초 출시 예정이며 마스터즈 말차와 프리미엄 말차도 이후 순차 선보일 계획이다.

제주 오설록 티뮤지엄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전용 해차도 5월 중 별도로 선보인다. 티 로스터리에서는 산지에서 갓 가공한 녹차 해차를 제공하고 말차 스테이션에서는 즉석에서 갈아낸 말차 해차를 선보인다. 제주 현지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한정 라인업인 만큼 차 마니아들의 발길이 몰릴 것으로 전망된다.

2026 골든 픽 해차는 오설록 직영몰과 주요 온라인몰, 제주 티뮤지엄 및 티하우스, 전국 백화점 티샵에서 구매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