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이어리포인트=박보영 기자] 리얼 데이팅 예능 나는 솔로 31기에서 이른바 질투의 서막이 열렸다. 15일 방영된 ENA·SBS Plus 나는 솔로에서는 1:1 데이트가 한창 진행되는 가운데 예고편을 통해 31기 정희가 영식에 대한 질투심을 참지 못하고 눈물을 터뜨리는 장면이 공개되며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발단은 영식과 정숙의 예상치 못한 거리 좁히기였다. 다른 출연자들과 함께 러닝을 하는 과정에서 영식과 정숙 사이에 새로운 기류가 감지됐다. 정숙이 "영식이 마음 안에 들어왔다"고 고백하자 이 상황을 지켜보던 정희의 감정이 폭발했다.
정희는 영식이 다른 여성 출연자들과 함께 러닝을 떠나는 모습에 쥐고 있던 숟가락을 내려놓으며 "밥도 먹기 싫어졌다"고 토로했다. 이내 오열로 이어지자 다른 여성 출연자들이 정희를 부축하는 장면까지 연출됐다.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정희는 감정을 추스르며 "질투가 나긴 했다. 바람피운 남자친구를 본 느낌, 외도하다 들어온 남편을 본 느낌"이라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그러면서 "이러기 싫었는데 마음이 컸던 것 같다"고 덧붙여 영식을 향한 감정이 이미 상당히 깊어진 상태였음을 드러냈다.
이날 방송에서는 정희와 영식의 1:1 데이트도 공개됐다. 선택 순간 정희가 영식을 선택하면서 둘만의 시간이 성사됐고 영식은 정희를 보자마자 "나와줘서 고맙다"는 말을 건넸다. 1:1 데이트 후 정희는 제작진 인터뷰에서 "자기 관리를 잘하시고 사려 깊기도 하고, 외적인 부분도 제 이상형에 가장 가까워요"라며 영식에 대한 높은 호감을 숨기지 않았다.
영식은 LG에너지솔루션 IT 시스템 프로젝트 매니저로 재직 중인 1989년생이다. 자기 관리 능력과 골프라는 공통 취미, 안정된 직업이 매력 포인트로 꼽히며 31기 여성 출연자들 사이에서 인기 출연자로 부상했다. 정희 역시 독일 베를린 유학 7~8년의 경험을 지닌 출연자로 공룡상 외형 이상형으로 배우 공유를 꼽을 만큼 개성 강한 캐릭터로 주목받아 왔다.
MC 데프콘은 예고편 장면을 두고 "남자 때문에 그러는 거냐. 질투 때문에 눈물을 흘린다"며 놀라움을 표했다. MC 이이경은 "이번 여성 출연자들이 장기 연애 경험이 있어서 그런지 몰입이 빠른 것 같다"고 덧붙였다. 데프콘은 "질투가 한 곳이 아니라 여기저기 동시다발적으로 터질 것 같다. 질투의 서막이 다음 주에 열린다"며 다음 회차 격동 전개를 예고했다.
정희와 영식을 둘러싼 삼각구도가 본격화되면서 31기의 러브라인은 한층 복잡하게 얽히는 양상이다. 나는 솔로 31기는 매주 수요일 밤 10시 30분 ENA 채널을 통해 방영된다.










0개의 댓글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