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촌장엔터테인먼트 갈무리
사진=촌장엔터테인먼트 갈무리

[다이어리포인트=엄주용 기자] 나는 솔로 31기에서 최고 인기남으로 떠오른 경수가 영숙과 첫 단독 대화를 나누며 새로운 러브라인의 불씨를 지폈다. 15일 방영된 ENA·SBS Plus 나는 솔로에서 경수는 2:1 다대일 데이트가 끝난 직후 영숙에게 먼저 다가가 대화를 청했다.

영숙은 경수를 향해 "관심 있는 분이 네 분이라고 하셨는데 저한테 질문을 한 번도 안 하셔서 관심이 없는 줄 알았다"고 서운함을 솔직하게 털어놨다. 이에 경수는 "그 네 명 안에 있다. 데이트를 한번 하자"고 직접적으로 의향을 밝혔다. 짧은 대화였지만 경수의 명확한 관심 표명에 영숙의 표정이 한층 밝아졌다.

데이트 후 제작진 인터뷰에서 영숙은 "대화를 해보니 관심이 느껴졌다. 조용하면서도 유머 있고 재치 있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며 경수를 향한 호감이 커졌음을 드러냈다. 경수 역시 "순자 님과 영숙 님이 한 7대3 정도"라며 마음의 무게추가 서서히 이동하고 있음을 내비쳤다.

이날 경수를 둘러싼 쟁탈전은 여자 숙소에서도 뜨겁게 이어졌다. 순자는 밤새 잠을 이루지 못한 채 "설레서 잠을 못 자면 게임 끝이라고 생각한다"고 고백하며 이른바 경수앓이를 인정했다. 영자 역시 "아직까지 1순위는 경수 님"이라고 단호하게 밝히며 물러서지 않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경수는 서울시 사무관 출신의 1990년생으로 배우 공유를 닮은 외모로 입소 초반부터 여성 출연자들의 집중 관심을 받아온 출연자다. 솔로나라 입성 직후부터 다대일 데이트를 예고할 만큼 인기를 끌었으나 첫 데이트 선택에서 눈치 싸움이 벌어지며 순자·영자와 2:1 데이트를 진행했다. 그 과정에서 선택을 받지 못한 영숙에게 직접 다가가 대화를 청한 것이 이날 방송의 핵심 장면으로 꼽혔다.

영숙은 입소 초반 영수로부터 첫인상 선택을 받는 등 솔로나라의 인기녀로 주목받아 왔다. 그러나 이날 현숙의 갑작스러운 퇴소로 상철과의 2:1 데이트가 1:1로 전환되는 과정에서 상철과의 대화 텐션 차이가 드러나며 오히려 경수와의 연결고리가 더욱 부각되는 전개가 펼쳐졌다.

경수를 중심으로 순자·영자·영숙 세 방향의 삼각 이상 다각 관계가 본격 형성되면서 31기 러브라인은 한 치 앞을 내다보기 어려운 혼전 양상으로 접어들었다. 다음 회에서는 경수와 영숙의 1:1 데이트가 성사될지 여부가 최대 관전 포인트로 떠오르고 있다. 나는 솔로 31기는 매주 수요일 밤 10시 30분 ENA·SBS Plus에서 방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