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투썸플레이스
사진=투썸플레이스

[다이어리포인트=박보영 기자] 프리미엄 디저트 카페 투썸플레이스가 신규 캠페인 모델 아일릿(ILLIT) 원희와 함께 봄·여름 시즌 대표 제품 '망고생'을 주인공으로 한 광고 본편을 공개했다. 이번 광고는 기존의 시네마틱 무드와 완전히 다른 방향성을 택해 업계의 이목을 끌고 있다.

이번 캠페인의 가장 큰 특징은 애니메이션과 실사 액션을 결합한 이색적인 연출 방식이다. 원희는 검술을 구사하는 액션 히로인으로 변신해 망고생과 함께 활극을 펼치는 콘셉트를 소화했다. 평소 사랑스럽고 경쾌한 이미지와는 대비되는 진지한 눈빛과 힘 있는 액션 연기가 광고의 핵심 볼거리로 꼽힌다.

원희의 검술 동작에 맞춰 망고가 시원하게 잘리고 흩어지며 케이크 위로 쌓이는 장면은 제품의 풍성한 토핑감을 직관적으로 보여준다. 선명한 망고 컬러감과 리드미컬한 편집이 맞물려 시각적 몰입도를 높였다는 평가다. 케이크 단면에서 보이는 부드러운 크림과 콤포트 레이어도 디테일하게 담아 제품의 완성도를 강조했다.

사운드 구성에서도 반전을 꾀했다. 역동적인 액션 영상과 달리 배경음악은 인디 음악 감성의 CM송을 활용해 영상미와 사운드가 묘한 대비를 이루는 믹스매치 구조로 완성했다. '오월의 마음엔 망고생', '망고 많은 마음 잘 전해지기를'이라는 광고 카피는 5월 가정의 달 시즌 정서를 자연스럽게 녹여냈다는 반응이다.

투썸플레이스 관계자는 "망고생의 풍성한 비주얼과 맛을 위트 있고 감각적인 방식으로 풀어내고자 기획된 캠페인"이라며 "원희의 밝고 경쾌한 에너지와 투썸플레이스만의 크리에이티브가 어우러져 새로운 재미와 몰입감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광고는 공중파·케이블·디지털 등 전방위 매체와 전국 매장을 통해 동시에 집행된다. 광고비는 가맹점 동반 성장 차원에서 투썸플레이스 가맹 본부가 전액 부담한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5월 가정의 달을 앞두고 투썸플레이스는 관련 프로모션도 함께 진행 중이다. 4월 17일부터 30일까지 투썸하트 앱에서 가정의 달 홀케이크 사전예약이 운영되며 이번 캠페인 제품인 망고생도 예약 품목에 포함됐다.

업계에서는 아이돌 모델을 활용한 이색 장르 광고가 MZ세대 소비자의 시선을 끄는 데 효과적인 전략으로 자리잡고 있다고 분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