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이어리포인트=최승진 기자] 모토로라코리아가 40만원 미만 가격에 1억 화소 이상의 카메라와 밀리터리급 내구성을 갖춘 스마트폰 '모토 g77'을 24일 국내 공식 출시했다.
모토 g77의 공식 출고가는 39만6000원이다. KT 전국 매장과 온라인 KT닷컴을 통해 구매할 수 있으며 색상은 팬톤 블랙 올리브와 팬톤 쉐이디드 스프루스 두 가지다.
카메라는 1억800만 화소 메인 카메라를 중심으로 구성됐다. f/1.7 조리개와 9배 향상된 빛 감도를 갖춰 저조도 환경에서도 밝고 선명한 이미지를 구현하며 3배 무손실 줌으로 원거리 피사체도 또렷하게 담을 수 있다. 800만 화소 초광각 렌즈와 3200만 화소 전면 카메라도 함께 탑재됐다. 모토 AI 기반 인물 모드와 오토 스마일 캡처 기능으로 자연스러운 심도 표현과 최적의 촬영 타이밍을 지원한다.
디스플레이는 모토 g 시리즈 사상 가장 밝은 6.8인치 익스트림 아몰레드 패널을 채택했다. 최대 밝기 5000nit로 전작 대비 5배 향상됐으며 해상도 역시 17% 개선됐다. 120Hz 주사율로 부드러운 화면 전환을 구현하고 SGS 인증 로우 블루라이트 기술로 장시간 사용 시 눈의 피로를 줄였다. 듀얼 스테레오 스피커와 돌비 애트모스·하이레스 인증 사운드 시스템도 탑재됐다.
내구성은 중저가폰 중 이례적으로 높은 수준이다. 미국 국방부 군사 표준 인증 MIL-STD-810H를 획득했으며 코닝 고릴라 글래스 7i 적용으로 낙하와 스크래치에 대한 저항성을 높였다. IP64 등급 방진방수도 지원해 야외 활동 중에도 안정적인 사용이 가능하다. 후면은 비건 레더 마감으로 그립감을 끌어올렸다.
성능은 6nm 공정 기반 MediaTek Dimensity 6400 프로세서에 8GB RAM을 기본 탑재하고 최대 24GB까지 메모리 확장이 가능하다. 저장 공간은 256GB이며 마이크로 SD 카드로 최대 2TB까지 늘릴 수 있다. 5200mAh 대용량 배터리와 터보파워 30W 고속 충전을 지원해 빠른 충전이 가능하다.
소프트웨어는 안드로이드 16을 기본 탑재했다. 구글 제미나이 기반 AI 어시스턴트와 서클 투 서치 기능을 지원하며 보안 플랫폼 씽크쉴드 기반의 모토 시큐어 앱으로 앱 권한 관리와 보안 폴더 등 보안 기능도 강화했다.
모토로라코리아는 모토 g77 출시와 함께 글로벌 피트니스 기업 폴라와 협업해 개발한 스마트워치 '모토 워치'도 공개했다. 모토 워치는 47mm 원형 디자인에 1.4인치 원형 OLED 디스플레이를 탑재했으며 심박수·수면·활동량 등 다양한 건강 지표를 분석한다. 1회 충전 시 최대 13일 사용이 가능하고 IP68 방수 성능을 갖췄다. 출고가는 18만9000원으로 오는 30일 국내 출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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