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이어리포인트=최승진 기자] 직관 다녀온 다음 날 뭉친 어깨와 퉁퉁 부은 종아리, 야구팬이라면 공감하는 루틴이다. 이 불편함을 야구 응원 문화와 접목한 이색 협업 제품이 나왔다.
헬스케어 로봇® 기업 바디프랜드(대표이사 곽도연·김철환)의 소형 마사지기 브랜드 '바디프랜드 미니'가 한국야구위원회(KBO)와 공식 컬래버레이션 계약을 체결하고, KBO 10개 구단 IP를 활용한 제품을 선보인다고 29일 밝혔다. 헬스케어 기기와 스포츠 IP가 결합된 최초의 KBO 협업 사례다.
이번 협업으로 출시되는 제품은 미니건과 종아리 마사지기 두 가지다. 미니건은 초소형·초경량 설계에 BLDC(브러시리스 직류) 모터를 탑재해 강력한 마사지감을 구현하는 것이 특징이다. 각 구단의 로고와 아이덴티티 컬러를 적용했으며, 버튼을 야구공 모양으로 디자인한 것이 핵심 포인트다. 좋아하는 구단 유니폼을 입는 것처럼 손에 쥐는 마사지기에도 팀 색깔을 입힌 셈이다.
종아리 마사지기는 실제 안마의자의 에어 압박 마사지 기술을 슬림한 디자인에 담아낸 제품이다. 3중 에어셀 방식으로 손 마사지 압력을 구현하며, 3단계 온열 찜질 기능도 갖췄다. KBO 에디션에서는 각 구단 고유 컬러를 입혀 선수가 착용하는 장비 또는 유니폼처럼 보이는 디자인으로 완성됐다.
구매 고객 전원에게는 구단별 캐릭터가 새겨진 리유저블백을 사은품으로 제공할 예정이라 팬들의 수집 욕구도 자극할 것으로 기대된다.
바디프랜드 미니는 이번 협업 배경으로 KBO 리그 팬덤의 충성도와 지속성을 꼽았다. KBO 리그는 2년 연속 1,000만 관중을 돌파하며 국내 최대 스포츠 팬덤으로 자리매김했다. 경기 당일 장시간 직관에 따른 피로 회복 수요와 일상 속 건강관리에 대한 관심이 맞닿아 있다는 판단이다.
바디프랜드 미니 측은 "야구 팬덤은 충성도와 지속성이 높아 헬스케어 브랜드와의 시너지가 클 것으로 판단했다"며 "야구팬들이 집에서든 경기장에서든 응원으로 뭉친 근육과 스트레스를 KBO 에디션으로 시원하게 풀기 바란다"고 밝혔다.
미니건 KBO 에디션은 오는 5월 5일 어린이날 오전 10시 카카오 쇼핑라이브를 통해 한정 수량으로 첫 판매에 나선다. 이후에는 바디프랜드 미니 자사몰(bodyfriendmini.com)을 통해 상시 구매가 가능하다. 종아리 마사지기 KBO 에디션의 세부 판매 일정은 추후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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