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이어리포인트=엄주용 기자] 산을 사랑하는 사람 2500명이 한자리에 모인다. 블랙야크(회장 강태선)가 오는 9월 19일 강원 춘천 엘리시안 강촌에서 '2026 블랙야크 클럽데이'를 개최하고 참가자 모집에 나섰다.
올해로 수년째 이어지는 이 행사는 64만 명의 회원을 보유한 국내 최대 규모 아웃도어 커뮤니티 '블랙야크 알파인 클럽(BAC)'이 주축이 된다. 지난해에도 같은 장소에서 개최돼 라이트트레일 챌린지와 트레일런 챌린지가 큰 인기를 모은 바 있다.
올해 프로그램은 총 3개 코스로 나뉜다. 먼저 '팀써밋'은 2~4명이 한 팀을 이뤄 정해진 코스를 등반하며 미션을 수행하는 등산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코스 내 히든 미션 요소가 추가돼 몰입도와 재미를 높였다.
입문자와 가족 단위 참가자를 위한 '라이트 트레일'은 어린이도 부담 없이 도전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전문 러너를 겨냥한 '트레일 런 챌린지'는 검봉산을 중심으로 26km 코스를 달리는 고강도 프로그램으로 지난해에는 1220명의 러너가 도전했다. 참가비는 코스별 8만원이다.
이번 행사에서 가장 눈길을 끄는 것은 경품이다. 참가자 중 3명을 추첨해 히말라야 에베레스트 트레킹 비용을 전액 지원한다. 지난해에는 안나푸르나 베이스캠프 트레킹 기회가 주어졌으며 30명이 선발돼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이와 별도로 블랙야크가 매년 제주도에서 개최하는 '블랙야크 트레일 런 제주' 참가권과 복합문화단지 '야크마을'의 숙박·식사 혜택이 포함된 '트레일 런 제주 올인원 패키지'도 총 5명에게 제공된다. 추첨권은 행사 당일 현장에서 참가자에 한해 1장씩 지급된다.
블랙야크는 "클럽데이는 참가자들이 천혜의 자연 속에서 아웃도어의 매력을 온전히 경험하고 산을 사랑하는 마음과 성숙한 아웃도어 문화를 함께 만들어가는 국내 대표 아웃도어 축제"라며 "바쁜 일상에 지친 현대인들의 몸과 마음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신청은 BAC 회원이라면 누구나 가능하다. 참가 신청 세부 일정과 방법은 BAC 공식 홈페이지(bac.blackyak.com) 및 애플리케이션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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