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이어리포인트=엄주용 기자] 나는 솔로 31기 순자가 뒷담화 논란에 이어 경수의 충격적인 발언까지 겹치면서 급성 위경련으로 구급차에 실려가는 사태가 발생했다. 영숙과 경수의 달달한 분위기가 방송에 담기는 와중에 응급실까지 간 순자를 두고 예고편에서 영숙의 막말까지 터지면서 시청자들의 분노가 폭발하고 있다.
13일 방영된 나는 솔로 253회에서 순자는 영숙과의 달리기 대결에서 극적으로 1위를 차지하며 슈퍼데이트권을 손에 쥐었다. 그러나 기쁨도 잠시였다. 경수는 순자에게 "내 슈퍼데이트권은 영숙 님에게 쓸 것 같으니 순자 님의 슈퍼데이트권을 나에게 써달라"고 부탁했다. 어렵게 따낸 슈퍼데이트권을 결국 영숙과 경수의 데이트를 위해 내어줄 수도 있는 상황이 된 셈이다.
이 발언은 순자에게 직격탄이 됐다. 앞서 순자는 걸스 토크 뒷담화를 고스란히 옆방에서 들어야 했고, 영숙의 발건거 저격 발언까지 연달아 겪은 상태였다. 누적된 정신적 충격에 경수의 부탁까지 더해지자 순자는 스트레스성 급성 위경련 증상을 호소하기 시작했다.
위경련 증세가 심해지는 가운데 경수가 순자를 찾아왔다. 순자는 "경수 님 때문에 그런 거 아니다. 괜찮다"며 배려하는 모습을 보였지만 복통은 계속됐다. 결국 제작진은 구급차를 불러 순자를 병원으로 이송했다.
순자가 응급실로 향하는 사이 방송에는 경수와 영숙이 웃음을 주고받는 장면이 담겨 시청자들의 공분을 샀다. 예고편에서는 경수가 영숙에게 슈퍼데이트권을 쓰겠다는 약속을 철회하는 장면이 담겼지만, 그다음 날 둘이 함께 웃으며 화기애애하게 어울리는 모습도 공개돼 관계 변화에 대한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
영숙이 "1분 1초가 얼마나 귀하냐"고 묻자 경수가 웃으며 "귀하지"라고 답하고, 영숙이 "진짜 소설 아니냐"고 말하자 경수 역시 "맞아"라고 화답하는 장면이 예고편에 담겼다.
더욱 논란이 된 것은 예고편 속 영숙의 발언이었다. 순자가 응급실까지 간 상황을 두고 영숙이 "나도 한번 오열해?"라고 말하는 장면이 담겨 시청자들의 분노를 폭발시켰다. MC 송해나는 이 장면을 보며 강한 불쾌감을 드러냈다.
순자를 향한 뒷담화, 발건거 저격 발언, 경수와의 달달한 장면, 응급실 간 순자를 향한 막말까지 영숙과 관련된 논란이 연속으로 이어지면서 시청자들의 비판 여론은 갈수록 커지는 상황이다. 온라인에서는 순자만 반복적으로 상처받는 구조가 이어지고 있다는 반응이 지배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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