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이어리포인트=박보영 기자] 에이핑크 멤버 윤보미(33)가 16일 작곡가 겸 프로듀서 라도(본명 송주영·42)와 결혼식을 올리며 부부의 연을 맺었다. 9년이 넘는 긴 열애 끝에 드디어 평생을 함께하기로 결심한 두 사람의 웨딩마치가 오늘 울려 퍼졌다.
결혼식은 서울 그랜드 하얏트 서울에서 진행됐다. 그랜드 하얏트 서울은 이병헌·이민정 부부, 이규혁·손담비, 김병우 감독과 함은정 등 수많은 유명인 커플이 결혼식을 올린 장소로 잘 알려져 있다.
두 사람의 인연은 2016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에이핑크 정규 3집 타이틀곡 '내가 설렐 수 있게' 작업을 통해 처음 만난 가수와 작곡가가 이듬해인 2017년 연인으로 발전했다. 이후 2024년 4월 교제 사실을 공식 인정하며 공개 열애를 이어왔고, 공개 연애 1년 8개월 만에 결혼 소식을 전해 많은 축하를 받았다.
결혼 발표는 지난해 12월 윤보미가 팬카페에 직접 손편지를 올리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편지에는 "오랜 시간 곁에서 서로의 일상을 나누며 기쁠 때도 흔들릴 때도 함께해온 사람과 앞으로의 삶을 함께하기로 결정했습니다"라는 진심 어린 내용이 담겨 팬들의 뭉클한 반응을 이끌어냈다.
신랑 라도는 블랙아이드필승 소속 작곡가로 트와이스의 'TT', '치얼업', 청하의 '벌써 12시' 등 수많은 메가 히트곡을 탄생시킨 K팝 대표 프로듀서다. 하이업엔터테인먼트를 설립해 그룹 스테이씨를 발굴하며 제작자로서도 능력을 인정받고 있다.
윤보미 소속사 위드어스엔터테인먼트는 "오랜 시간 곁을 지켜온 소중한 인연과 부부의 연을 맺는다"며 "윤보미는 결혼 후에도 에이핑크 멤버이자 배우, 예능인으로서 변함없이 꾸준한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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