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이어리포인트=최승진 기자] 지난 4월 열린 2026 런던 마라톤에서 사바스티안 사웨가 1시간 59분 30초의 세계 신기록을 수립하며 인류 최초 서브 2를 달성했다. 그 발에 신겨 있던 신발이 바로 아디다스의 '아디제로 아디오스 프로 EVO 3'다. 기록과 함께 러닝화에 대한 전 세계 러너들의 관심이 폭발적으로 쏠리고 있다.
아디제로 아디오스 프로 EVO 3는 아디다스 역사상 가장 가볍고 빠른 레이싱화로 개발됐다. 남성용 275 사이즈 기준 평균 무게 97g으로 레이싱화 최초로 100g의 벽을 깨뜨렸다. 전작 대비 무게를 30% 줄이는 동시에 전족부 에너지 리턴은 11% 향상시켰으며 러닝 효율도 1.6% 개선하며 기록 경신을 위한 압도적 퍼포먼스를 완성했다.
핵심 기술은 '라이트스트라이크 프로 에보(Lightstrike Pro Evo)' 폼과 '에너지림(ENERGYRIM)' 시스템의 결합이다. 가볍고 반응성이 뛰어난 두 기술이 쿠셔닝과 추진력, 에너지 리턴을 극대화한다. 신발끈과 스티칭 등 디테일 요소까지 경량화하고 컨티넨탈 러버 아웃솔을 전략적으로 배치해 고속 주행 시에도 안정적인 접지력을 유지한다. 미니멀한 화이트 베이스에 아디다스 상징인 세 줄의 블랙 스트라이프를 더한 디자인도 깔끔하다. 2026 런던 마라톤 이후 아디다스 공식 앱을 통해 한정 수량으로 선보였으나 출시 직후 빠르게 품절됐다.
아디오스 프로 EVO 3가 극강의 스피드에 집중했다면 '아디제로 프라임 X EVO'는 폭발적인 쿠셔닝과 추진력으로 러닝 기술 혁신의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준다. 가장 눈에 띄는 특징은 압도적인 50mm의 스택 높이다. 미드솔 전체에 라이트스트라이크 프로 에보 폼을 적용해 초경량 쿠셔닝과 뛰어난 에너지 리턴을 동시에 구현했다.
에너지림 시스템으로 안정성과 추진력을 강화하고 컨티넨탈 고무와 라이트트랙션 기술을 결합한 아웃솔로 다양한 노면에서도 뛰어난 접지력을 제공한다. 직조 메시 갑피는 초경량 무게와 우수한 통기성을 동시에 잡아 장거리 러닝에서도 발을 안정적으로 지지한다. 화이트, 블랙, 레드 세 가지 컬러로 기능성과 스타일을 모두 갖췄으며 5월 11일부터 아디다스 플래그십 앱 래플 방식으로 판매됐고 당첨자는 5월 14일 발표됐다.
세계 신기록과 함께 이름을 알린 아디제로 라인은 단순한 러닝화를 넘어 인간의 신체적 한계를 극복하기 위한 기술 혁신의 상징이 되고 있다. 더 자세한 정보는 아디다스 공식 홈페이지와 인스타그램 @adidas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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