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촌장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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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리포인트=최승진 기자] ENA·SBS Plus 예능 '나는 솔로' 31기를 둘러싼 논란이 좀처럼 가라앉지 않는 가운데 이번에는 출연자 순자의 중도 퇴소설까지 제기돼 온라인이 들썩이고 있다.

지난 13일 방송 이후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순자 퇴소설이 빠르게 확산됐다. 한 누리꾼은 "순자가 인터뷰에 등장할 때마다 의상과 헤어스타일이 지나치게 비슷하다"며 "중도에 퇴소한 것 아니냐"는 의혹을 처음 제기했다. 여기에 자신을 순자의 지인이라고 밝힌 한 누리꾼이 "순자가 중간에 퇴소한 게 맞다"는 글을 남기며 루머는 걷잡을 수 없이 번졌다.

누리꾼들은 "4일차 오전에 이미 자리를 떴다", "화장대 장면이 사실은 짐을 싸는 모습이다", "제작진이 편집으로 감춘 것 같다"는 등 구체적인 정황으로 거론되는 장면들을 잇달아 끌어냈다. 일부는 방송 편집 흐름이 순자의 분량이 갑작스럽게 줄어드는 것을 근거로 제시하기도 했다.

퇴소설이 불거진 배경에는 이미 거세게 일고 있는 집단 따돌림 논란이 자리 잡고 있다. 앞서 31기에서는 옥순을 중심으로 영숙·정희가 순자를 배제하거나 조롱하는 듯한 모습이 전파를 타며 시청자들의 강한 비판을 받은 바 있다. 이런 흐름 속에서 순자가 촬영을 끝까지 버티지 못하고 이탈했을 가능성이 있다는 시각이 설득력을 얻고 있는 것이다.

현재까지 '나는 솔로' 제작진과 출연자 측 모두 퇴소설을 비롯한 각종 의혹에 대해 공식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다. 이로 인해 시청자들의 궁금증과 추측은 더욱 증폭되고 있는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