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금융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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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리포인트=김정훈 기자] 정부가 추진하는 국민 참여형 투자 상품 '국민성장펀드'가 오는 22일 본격 판매를 시작한다. AI·반도체·에너지·바이오 등 미래 첨단 산업 메가 프로젝트에 투자하는 펀드로, 향후 5년간 첨단전략산업 기금과 민간 금융권 자금이 각각 75조원씩 총 150조원 투입될 계획이다.

이번 국민 참여형 판매 규모는 총 6000억원이며 선착순으로 운영된다. 출시 첫 2주인 5월 22일부터 6월 4일까지는 전체 판매액의 20%인 1200억원을 서민 전용 물량으로 별도 배정한다. 근로소득 5000만원 이하(근로소득 외 종합소득이 있는 경우 종합소득 3800만원 이하)인 경우 서민형으로 가입할 수 있으며 서민형 ISA 요건과 동일하다. 가입 시 국세청 홈택스 또는 정부24에서 소득확인증명서(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 가입용)를 발급해 제출해야 한다.

가입처는 국민은행·신한은행·하나은행·우리은행·농협은행·기업은행·부산은행·경남은행·광주은행·아이엠뱅크 등 시중은행 10개사와 삼성증권·미래에셋증권·한국투자증권·KB증권·NH증권·키움증권 등 증권사 15개사다. 영업점 현장 방문과 온라인 가입 모두 가능하며 영업시간은 통상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다.

정부는 국민성장펀드를 단순한 투자 상품을 넘어 국민의 자산 형성을 돕고 첨단 산업 성장을 지원하며 국가 경쟁력을 높이는 '국민과 함께 성장하는 펀드'로 규정하고 있다. 금융위원회는 손실 부담을 낮추는 구조와 세제 혜택을 함께 적용해 일반 국민도 부담 없이 미래 산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