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이어리포인트=최승진 기자] SBS Plus·ENA 리얼 연애 프로그램 '나는 솔로' 32기 돌싱 특집이 3일 첫 방송된 가운데 여성 출연자 영숙을 둘러싼 신원 추정이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방송 직후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에서는 영숙의 외모와 분위기를 근거로 "CJB 충청방송 아나운서 최혜윤이 아니냐"는 추정 글이 잇따라 게시됐다.
이날 방송에서 영숙은 밝은 에너지와 세련된 분위기로 등장해 스튜디오 현장을 술렁이게 만들었다. 남성 출연자 영수·영식·경수가 일제히 영숙을 선택하면서 32기 첫인상 선택 최다 득표자로 자리매김했다.
MC 데프콘은 "이번엔 남자들이 계 탔다. 인정하셔라"라며 흥분을 감추지 못했다. 영숙은 "왜 이렇게 떨리냐. 이게 맞나" 하며 긴장한 속내를 내비쳐 시청자들의 웃음을 이끌어냈다.
방송 직후 온라인에서는 영숙의 외모와 말투가 CJB 아나운서 최혜윤과 유사하다는 반응이 쏟아졌다. 누리꾼들은 "분위기가 영락없이 아나운서다", "말투와 발음이 방송인 느낌" 등의 반응을 내놓으며 최혜윤 아나운서를 언급하는 게시글을 공유했다.
실제로 나는 솔로는 출연자의 실명이 방영 중 공개되지 않기 때문에 매 기수마다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신원 추정이 활발히 이뤄지는 것이 관례가 됐다. 이번 32기 영숙 역시 그 흐름을 따르고 있는 셈이다.

누리꾼들이 영숙과 동일인으로 지목한 최혜윤은 CJB 충청방송 소속 아나운서로 활동 중인 인물이다. 인스타그램 프로필에는 CJB 101.5MHz 라디오 프로그램 '최혜윤의 굿모닝 JOYFM' 진행자로 소개돼 있다.
최혜윤 아나운서는 CJB 외에도 SBS 라디오 기상캐스터로서 '김영철의 파워FM'과 '컬투쇼' 등 인기 프로그램에서 날씨 코너를 맡으며 이름을 알렸다. SBS TV '고향이 보인다'와 CJB '충북오늘은' 등 지역 밀착형 방송에도 출연한 이력이 있다.
행사 진행자로서도 활발히 활동 중이며 강원도문화원연합회와 3년 이상 호흡을 맞춰온 것으로 알려졌다. 클라이밍을 취미로 즐기며 활동적인 일상을 SNS에 꾸준히 공유하는 것으로도 잘 알려져 있다.
현재까지 '나는 솔로' 제작진은 32기 출연자 실명에 대해 공식적인 확인을 내놓지 않은 상태다. 나는 솔로는 출연자 보호를 위해 방영 기간 중 실명 및 직업을 직접 공개하지 않는 것을 원칙으로 하고 있다.
32기 돌싱 특집은 매주 수요일 밤 10시 30분 SBS Plus와 ENA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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