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이어리포인트=최승진 기자] 강원도 원주에서 펼쳐지는 용수골 꽃양귀비 축제가 내일인 6월 7일을 끝으로 막을 내린다. 5월 20일부터 시작된 이번 축제는 약 3주간 이어지며 붉은 꽃양귀비 물결로 수많은 나들이객을 불러 모았다. 올 시즌 마지막 관람 기회를 놓치지 않으려는 방문객들의 발걸음이 오늘과 내일 집중될 것으로 보인다.
꽃양귀비는 양귀비과에 속하는 관상용 꽃으로 마약 성분이 없는 원예 품종이다. 새빨간 꽃잎이 넓게 펼쳐지는 장관이 연출돼 매년 봄이 끝나갈 무렵 전국 각지의 꽃양귀비 축제가 사진 명소로 주목받는다. 원주 용수골 일대는 너른 들판에 꽃양귀비가 빼곡히 심겨 있어 어느 각도에서 찍어도 인생 사진이 나오는 곳으로 알려져 있다.
현충일 연휴가 끝난 직후인 오늘과 내일은 막바지 주말 나들이 수요가 몰릴 가능성이 높다. 축제 막바지인 만큼 혼잡도와 주차 상황을 미리 확인하고 방문하는 것이 좋다. 현장 상황은 원주시 공식 홈페이지(https://www.wonju.go.kr) 또는 축제 운영 기관의 SNS 공지(https://www.instagram.com/yongsugolpoppy)를 통해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원주는 서울에서 승용차로 약 1시간 30분 거리로 당일치기 여행이 충분히 가능한 곳이다. 축제장 방문 후 원주 한지테마파크·뮤지엄 산·소금산 출렁다리 등 인근 관광지를 함께 둘러보는 코스로 구성하면 알찬 하루 여행이 완성된다. 원주 지역 대표 먹거리인 원주 찐빵과 막국수도 놓치지 말아야 할 별미다.
올해 꽃양귀비 시즌의 마지막 페이지를 장식하고 싶다면 내일 일요일이 사실상 유일한 기회다. 방문 전 원주시 관광 안내 전화 또는 공식 홈페이지에서 운영 시간과 주차 안내를 반드시 확인하고 출발하는 것을 권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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