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동행복권 홈페이지
사진=동행복권 홈페이지

[다이어리포인트=엄주용 기자] 지난 6일 저녁 MBC '생방송 행복드림 로또 6/45'를 통해 추첨된 제1227회 로또복권에서 1등 행운의 주인공 11명이 탄생했다. 이번 회차 1등 당첨번호는 1·14·16·34·41·44였으며 2등 보너스 번호는 13번으로 결정됐다.

1등 11명은 각 26억7480만8455원의 당첨금을 손에 쥐게 됐다. 11명의 구매 유형을 살펴보면 자동 8명, 수동 2명, 반자동 1명으로 이번 회차도 자동 구매 당첨자가 압도적으로 많았다. 통계적으로 로또 1등 당첨자의 상당수가 자동 구매로 나온다는 사실을 이번 회차도 다시 한번 확인시켜줬다.

지역별로는 서울과 대구, 대전에서 각각 2명씩 1등 당첨자가 배출됐다. 해당 지역 판매점에서 구매한 당첨자 모두 자동으로 번호를 선택한 것으로 나타났다. 나머지 5명의 판매점 위치는 동행복권 공식 발표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등은 당첨번호 5개와 보너스 번호 13번을 함께 맞힌 70게임이 당첨됐다. 1게임당 당첨금은 7005만4508원이다. 3등은 당첨번호 5개를 맞힌 3042명이 배출돼 각 161만2037원을 수령한다.

4등은 당첨번호 4개를 일치시킨 15만1881명이 당첨돼 고정 당첨금 5만 원씩을 받는다. 번호 3개를 맞힌 5등은 252만3341명으로 각 5000원씩 지급된다. 이번 회차 전체 당첨자 수는 5등까지 합산할 경우 255만여 명에 달한다.

이번 1등 당첨번호 1·14·16·34·41·44는 1번대·10번대·30번대·40번대에 고루 분산된 균형 잡힌 조합으로 나타났다. 6개 번호의 합계는 150으로 로또 1등 번호의 통계적 평균 합계인 138~142를 다소 웃도는 수준이었다.

홀짝 구성은 홀수 3개(1·41), 짝수 3개(14·16·34·44)로 정확히 반반 나뉘었다. 연속 번호로는 14와 16이 근접한 위치에 분포했으며 40번대에서 41과 44가 동시에 포함됐다는 점도 이번 회차의 특징으로 꼽힌다. 1번이 당첨번호에 포함된 것은 최근 수십 회차 중 비교적 드문 사례에 해당한다.

직전 회차인 1226회 1등 당첨번호는 4·6·13·17·26·28이었으며 2등 보너스 번호는 41번이었다. 1226회 당첨자는 1등 10명으로 이번 1227회보다 1명 적었다. 1226회 2등은 75명이 당첨돼 이번 회차 70명보다 다소 많았다.

연속된 두 회차를 비교하면 번호 구성이 완전히 달라지면서 반복되는 번호는 단 한 개도 없었다. 로또의 완전한 무작위성이 이번에도 입증된 셈이다.

제1228회 로또복권 추첨은 오는 6월 13일(토) 오후 8시 35분에 MBC를 통해 생방송으로 진행된다. 복권 판매는 추첨 당일 오후 8시에 마감되므로 미리 구매하는 것이 좋다.

당첨 여부 확인은 동행복권 공식 홈페이지(dhlottery.co.kr)와 전국 복권 판매점, 동행복권 앱을 통해 가능하다. 당첨금 청구는 지급 개시일로부터 1년 이내에 해야 하며 1등·2등 당첨금은 농협은행 본·지점을 방문해 수령해야 한다.

시효가 지나 찾아가지 않은 당첨금은 복권 및 복권기금법에 따라 복권기금으로 귀속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