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이어리포인트=박보영 기자] 이번 주 금요일인 12일부터 사흘간 서울 강남구 삼성동 한국무역전시관(SETEC)에서 제10회 대한민국 곤충경진대회가 열린다. 올해로 10주년을 맞이하는 이번 행사는 곤충 산업 활성화와 대중 인식 개선을 목적으로 마련됐으며 무료로 운영돼 가족 단위 방문객의 부담을 줄였다.
행사는 12일(금)부터 14일(일)까지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된다. 개회식은 첫날인 12일 오후 2시에 SETEC 제3전시실에서 진행된다. 주말인 13~14일에는 직장인 가족과 학부모들의 방문이 집중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오전 일찍 방문하는 것이 여유 있게 관람하기에 유리하다.
이름은 '경진대회'지만 실제 행사는 경쟁 대회에만 그치지 않는다. 다양한 곤충 표본과 살아있는 곤충을 직접 관찰할 수 있는 전시 공간과 어린이가 직접 참여하는 체험 부스가 함께 운영돼 박람회 성격을 겸하고 있다. 장수풍뎅이·사슴벌레·귀뚜라미 등 익숙한 곤충부터 열대 희귀 곤충까지 다양한 종을 가까이서 볼 수 있어 유아동 자녀를 둔 가정에서 특히 반응이 좋은 행사로 꼽혀왔다.
최근 들어 곤충은 단순한 자연 관찰 대상을 넘어 미래 식량 자원·친환경 농업 소재·생태 교육 콘텐츠로서의 가치가 재조명되고 있다. 이번 행사에서도 곤충의 산업적 활용 가능성을 알리는 전시와 교육 콘텐츠가 포함될 것으로 알려져 초등학생 이상 자녀와 함께 방문하면 교육적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SETEC는 지하철 2호선·분당선 선릉역 4번 출구에서 도보 약 5분 거리에 위치해 있어 대중교통 접근이 편리하다. 주차 공간은 한정돼 있으므로 대중교통 이용이 권장된다.
세부 프로그램 구성과 체험 부스 운영 시간은 행사 직전 변동될 수 있으므로 방문 전 대한민국 곤충경진대회 공식 홈페이지 또는 서울시 문화행사 포털(festival.seoul.go.kr)에서 최신 공지를 확인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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