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AI 생성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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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리포인트=최승진 기자] 선제 실점에도 포기하지 않았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이 12일 2026 북중미 월드컵 A조 1차전에서 체코를 2-1로 역전 제압하며 16년 만에 월드컵 1차전 승리를 거뒀다.

경기는 멕시코 과달라하라 아크론 스타디움에서 한국시간 오전 11시 킥오프됐다. 한국은 후반 14분 라디슬라프 크레이치에게 선제 실점을 허용했다. 그러나 8분 만인 후반 22분 황인범이 동점골을 터뜨렸고, 후반 35분 오현규가 결승골을 꽂아 넣으며 승리를 완성했다.

 

1차전 후 A조 현황

순위 팀 경기 승 무 패 득실 승점
1 멕시코 1 1 0 0 +2 3
2 대한민국 1 1 0 0 +1 3
3 체코 1 0 0 1 -1 0
4 남아공 1 0 0 1 -2 0

 

2차전·3차전 일정

차전 날짜(한국시간) 킥오프 상대 장소
2차전 6월 19일(금) 오전 10:00 멕시코 과달라하라 아크론 스타디움
3차전 6월 25일(목) 오전 10:00 남아공 몬테레이 BBVA 스타디움

 

2차전 멕시코전…몬테스 빠진 수비 뚫어라

2차전 상대 멕시코는 개막전에서 남아공을 2-0으로 꺾고 A조 1위에 올라 있다. 그러나 주전 센터백이자 주장인 세사르 몬테스가 개막전 퇴장으로 자동 출전 정지 처분을 받아 한국전에 나서지 못한다. 홈 개최국인 만큼 압도적인 응원을 등에 업겠지만 수비 핵심이 빠지는 공백은 한국에게 적지 않은 기회가 될 수 있다.

1차전과 같은 과달라하라 아크론 스타디움에서 열려 경기장 적응 면에서도 양 팀 조건이 동일하다.

 

2차전 후 32강 진출 경우의 수

  • 멕시코전 승리(승점 6) — 3차전 결과에 상관없이 조 1·2위 확정. 32강 직행
  • 멕시코전 무승부(승점 4) — 3차전 남아공전 승리 시 조 1·2위 거의 확정. 패배해도 득실차에 따라 조 3위로 32강 진출 가능성 높음
  • 멕시코전 패배(승점 3) — 3차전 남아공 반드시 이겨야 함. 득실차 관리가 핵심 변수로 부상

 

2차전 멕시코전…몬테스 빠진 수비 뚫어라

2차전 상대 멕시코는 개막전에서 남아공을 2-0으로 꺾고 A조 1위에 올라 있다. 그러나 주전 센터백이자 주장인 세사르 몬테스가 개막전 퇴장으로 자동 출전 정지 처분을 받아 한국전에 나서지 못한다. 홈 개최국인 만큼 압도적인 응원을 등에 업겠지만 수비 핵심이 빠지는 공백은 한국에게 적지 않은 기회가 될 수 있다.

1차전과 같은 과달라하라 아크론 스타디움에서 열려 경기장 적응 면에서도 양 팀 조건이 동일하다.

 

2차전 후 32강 진출 경우의 수

1승을 선행 확보한 만큼 32강 진출 확률은 대폭 높아졌다. 이번 대회 확대된 규정상 조 3위라도 상위 8팀 안에 들면 32강에 오를 수 있어 이론상 한국이 탈락하는 시나리오는 매우 좁아진 상황이다.

 

황인범·오현규, 위기에서 빛났다

이날 경기에서 한국은 체코에 선제 실점을 허용했으나 흔들리지 않고 동점에 이어 역전에 성공했다. 황인범의 동점골과 오현규의 결승골이 연달아 터지며 역전에 성공한 것은 팀의 정신력과 조직력을 동시에 보여준 장면이었다.

한국이 월드컵 1차전에서 승리한 것은 2010년 남아공 월드컵 그리스전(2-0) 이후 16년 만이다. 최고의 출발을 끊은 홍명보호의 다음 관문은 오는 19일 개최국 멕시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