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이어리포인트=박보영 기자] 자기소개 도중 흘린 눈물 한 방울이 남성 출연진 절반을 사로잡았다. 17일 방송된 SBS플러스·ENA 리얼 데이팅 예능 '나는 솔로' 32기 돌싱 특집에서 옥순이 4명의 남성에게 동시에 선택받는 이번 기수 최다 몰표를 기록했다.
옥순은 자기소개 자리에서 "11년 전 결혼 후 1년 만에 헤어진 뒤 오랜 시간 혼자서 열심히 살아왔다"고 말하다 눈물을 보였다. 그는 "이혼이 슬퍼서 우는 게 아니라 과거 힘들었던 순간이 스쳐 지나가서 눈물이 났다"고 덧붙이며 진솔한 감정을 고백했다. 전 남편과의 사이에서 자녀는 없고 이후 자녀 계획은 있다고도 밝혔다.
남성들의 첫 데이트 선택 결과는 옥순의 압승이었다. 영수·광수·경수·상철 4명이 일제히 옥순을 지목하며 이번 기수 사상 첫 4:1 데이트 구도가 형성됐다. 특히 1995년생으로 옥순보다 9살 어린 상철도 팀 옥순에 합류했다. 상철은 "나이 차이가 전혀 상관없다"고 어필했고 옥순은 "대화가 잘 맞으면 괜찮을 것 같다"고 화답했다.
4:1 데이트가 시작되자 팀 옥순 내부에서 곧바로 신경전이 불붙었다. 옥순이 16살 된 반려견을 키우고 있다고 말하자 영수는 "마음의 준비를 하셔야겠네요"라는 농담으로 옥순을 당황시키며 분위기를 주도하려 했다. 4명이 한 자리에 모인 만큼 경쟁이 치열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반면 희비는 극명하게 갈렸다. 영자는 첫인상 선택에서 자신을 택했던 영철이 데이트 선택에서 영숙을 고르자 "배신감이 느껴진다. 집에 가고 싶었다"며 눈물을 쏟아냈다. 현숙과 정희는 단 한 표도 받지 못한 채 0표 고독 정식을 경험했다.
한편 이날 눈길을 끈 출연자는 현숙이었다. 현숙은 광고 컨설팅 업무를 하며 팀장으로 일하는 동시에 퇴근 후 MBA 과정까지 병행 중인 열정 이력을 공개했다. 영숙은 "신문지 한 장만 덮고 살아도 된다"는 발언으로 강렬한 첫인상을 남기며 영철의 선택을 이끌어냈다.
시청자들은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나솔 역대급 돌싱 특집", "팀 옥순 4명이 어떻게 경쟁할지 벌써 기대된다"는 반응을 쏟아내고 있다. '나는 솔로' 32기 돌싱 특집은 매주 수요일 오후 10시 30분 SBS플러스와 ENA에서 동시 방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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