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이어리포인트=엄주용 기자] 전 세계 게이머들이 13년 넘게 손꼽아 기다려온 시리즈 최신작 'GTA6(Grand Theft Auto VI)'의 공식 사전예약이 오는 25일 마침내 시작된다.
락스타 게임즈는 19일 공식 홈페이지와 SNS 채널을 통해 GTA6 사전예약을 6월 25일(현지시간)부터 진행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사전예약은 플레이스테이션 스토어와 Xbox 공식 스토어 등 주요 디지털 플랫폼과 일부 오프라인 소매점에서 동시에 진행될 예정이다.
이날 발표와 함께 게임의 공식 표지 아트(박스 아트)도 처음으로 공개됐다. 두 주인공 루시아와 제이슨이 배경에 자리한 현대판 바이스 시티(레오니다 주)를 배경으로 한 비주얼이 공개되며 팬들의 반응이 폭발하고 있다.
출시일은 2026년 11월 19일(목요일)로 공식 확정된 상태다. GTA5가 2013년 출시된 이후 13년 만에 나오는 후속작으속작으로, 플랫폼은 PS5와 Xbox Series X|S를 우선 지원하며 PC 버전은 별도 일정으로 추후 공개될 예정이다.
출시 전까지의 여정도 순탄치 않았다. 락스타 게임즈는 당초 2025년 가을 출시를 예고했으나 완성도를 이유로 일정을 연기했다. 1차 연기 후 2026년 5월 26일을 공표했다가 이마저도 재조정해 11월 19일로 최종 확정하는 과정을 거쳤다. 연기 발표 때마다 테이크투 인터랙티브 주가가 일시적으로 출렁이는 등 시장 파급력도 상당했다.
게임 콘텐츠 면에서는 시리즈 최초로 여성 주인공 루시아가 등장한다는 점이 화제다. 루시아와 남성 주인공 제이슨이 콤비를 이루며 현대 바이스 시티를 배경으로 한 범죄 스토리를 전개하는 구조다. 락스타는 2023년 공개한 1차 트레일러에서 이미 4억 뷰 이상의 조회수를 기록하며 역대 최고 수준의 사전 기대감을 확인한 바 있다.
사전예약 가격은 아직 공식 발표가 이뤄지지 않은 상태다. 앞서 스위스 소매업체 브레이크가 99CHF(한화 약 16만 원)에 예약 판매를 진행해 가격대를 가늠하게 했으나 공식 가격과 차이가 있을 수 있다. 플레이스테이션 스토어와 Xbox 스토어에 위시리스트를 등록해두면 사전예약 개시 즉시 알림을 받을 수 있다.
게임업계에서는 GTA6가 연내 최고 기대작인 만큼 11월 출시가 확정되면서 연말 게임 시장 지형이 크게 흔들릴 것으로 보고 있다. 사전예약 개시와 함께 3차 트레일러 및 추가 플레이 영상 공개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며, 출시일까지 마케팅 열기가 한층 달아오를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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