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장기하, 윤가이 인스타그램 갈무리
사진=장기하, 윤가이 인스타그램 갈무리

[다이어리포인트=최승진 기자] 가수 장기하(44)와 배우 윤가이(26)가 18세 나이 차를 딛고 연인 관계임을 공식적으로 밝혔다. 장기하 소속사 두루두루 아티스트 컴퍼니는 27일 "두 사람이 좋은 감정으로 만나고 있다"고 확인했고 윤가이 소속사 위엔터테인먼트도 같은 날 "두 사람이 교제 중"이라고 밝혔다.

두 사람의 인연은 2023년 쿠팡플레이 예능 프로그램 SNL 코리아 시즌4로 거슬러 올라간다. 장기하는 호스트로, 윤가이는 크루로 출연하며 처음 얼굴을 마주쳤다. 당시만 해도 연예계 선후배 사이였지만 이후 관계가 급속도로 깊어진 것으로 전해졌다.

음악과 영화라는 공통 관심사가 두 사람을 이어주는 가교 역할을 했다. 서로의 SNS를 팔로우하며 연락을 이어가던 중 주변에서도 관계를 눈치챈 것으로 알려졌다.

장기하는 1982년생, 윤가이는 2000년생으로 두 사람의 나이 차는 정확히 18세다. 장기하가 대학을 졸업할 무렵 윤가이는 이제 막 세상에 태어난 셈이다. 이 같은 나이 차에도 양측이 공식 입장을 통해 교제 사실을 인정하면서 대중의 관심이 더욱 커졌다.

윤가이의 본명은 정유연이다. 드라마와 영화를 통해 꾸준히 입지를 다져온 신예 배우로 알려져 있다. 장기하는 인디밴드 장기하와 얼굴들의 보컬로 대중적 인지도를 쌓은 뒤 솔로 아티스트로 활동 중이다.

온라인에서는 장기하가 과거 가수 아이유와 공개 연애를 한 전력이 있다는 점과 맞물려 화제가 됐다. 누리꾼 사이에서는 "나이 차보다 공통점이 더 중요하다"는 응원 반응이 나오는 한편 "참 독특한 조합"이라는 댓글도 눈에 띄었다.

연예계 관계자는 "두 사람 모두 자신만의 예술적 색깔이 뚜렷한 편이라 어울리는 부분이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공식 인정이 이뤄진 만큼 앞으로의 행보에도 관심이 쏠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