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이어리포인트=박보영 기자] '나는 솔로,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이하 '나솔사계') 8기 영수가 여자 2호, 여자 3호와 함께한 2대1 데이트에서 미묘한 감정 변화를 드러냈다. 지난 2일 방송된 SBS플러스·ENA '나솔사계'에서는 '도시락 선택' 매칭에 따른 야외 데이트 현장이 공개됐다.
앞서 여자 2호와 여자 3호는 모두 8기 영수를 선택하며 유일한 2대1 데이트가 성사됐다. 8기 영수는 이날 방송에서 두 여성보다 연하임에도 스스로를 '오라버니'라 칭하며 분위기를 유쾌하게 이끌었다.
횟집에서 진행된 데이트 중 여자 2호가 호감 가는 상대를 묻자 8기 영수는 "애초에 여자 두 명은 관심 밖이었고, 다른 한 명은 어제 대화해보고 아닌 걸로 결정했다"고 답했다. 이는 사실상 여자 2호와 여자 3호만 남았다는 의미로 해석되며 두 사람의 신경전에 불을 붙였다.
8기 영수는 이어 "한 분은 고양이 같고 다른 한 분은 삽살개 같다"며 두 사람의 매력을 비유적으로 표현했다. 여자 2호가 누가 고양이인지 캐묻자 그는 "다 들키고 싶지 않다"며 즉답을 피해 궁금증을 키웠다.
데이트가 진행될수록 8기 영수와 여자 2호의 케미는 두드러졌다. 홍콩 영화 이야기가 나오자 여자 2호는 "나 (홍콩 영화) 좋아해"라며 하이파이브로 화답했고, 두 사람은 영화 '아비정전' 대사로 건배를 외치기도 했다.
반면 여자 3호는 대화에서 점차 말을 잃어갔다. 이전 방송에서도 여자 3호는 8기 영수와 여자 2호가 대화를 이어가는 사이 소외감을 느껴 "사실 저보다 두 분이 잘 맞는다고 생각했다"며 "티키타카가 잘 되는 느낌이었다"고 토로한 바 있다. 숙소로 돌아온 뒤에도 서운한 기색을 감추지 못한 여자 3호는 "별로 안 나가고 싶어졌다"고 말하기도 했다.
데이트 후 인터뷰에서 8기 영수는 속마음을 조금 더 구체적으로 드러냈다. 그는 "여자 2호 님과 통하는 부분들이 많았다"며 "여자 2호 님에게 좀 기울었나, 51대 49 정도"라고 밝혔다. 근소한 차이지만 사실상 여자 2호 쪽으로 마음이 향하고 있음을 인정한 셈이다.
여자 2호 역시 인터뷰에서 "(8기 영수 님) 왜 이렇게 괜찮아?"라며 커진 호감을 숨기지 않았다. 앞선 방송에서 8기 영수는 두 사람을 두고 "엄마 같은 여자 3호, 자태 고운 여자 2호"라 표현하며 각기 다른 매력을 언급한 바 있어, 최종 선택이 누구에게 향할지 시청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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