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더뮤즈엔터테인먼트
사진=더뮤즈엔터테인먼트

[다이어리포인트=엄주용 기자] 걸그룹 리센느(RESCENE)가 멤버들의 고향을 잇따라 홍보대사로 접수하며 이른바 '전국구 아이돌'로 떠오르고 있다.

고양특례시는 지난 2일 리센느를 민선 9기 출범 이후 첫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3일 밝혔다.

 

메이 고향 인연으로 고양시까지 접수

리센느는 원이, 리브, 미나미, 메이, 제나 등 5인조로 구성된 그룹이다. 이번 위촉은 멤버 메이가 고양시 출신이라는 인연에서 비롯됐다. 메이는 고양시 장촌초등학교와 대화중학교를 졸업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로써 리센느는 앞서 홍보대사로 위촉된 거제시, 수원시, 경주시에 이어 고양시까지 네 번째 지자체 홍보대사를 맡게 됐다. 대한민국 국적을 가진 멤버 전원의 고향에서 홍보대사를 맡은 셈이라는 평가도 나온다.

 

"고양 야호" 위촉 소감 영상 화제

위촉 감사 영상에서 리센느는 "고양 야호~"를 외치며 소감을 전해 눈길을 끌었다. 메이는 이 자리에서 일산호수공원을 가장 좋아하는 장소로 꼽았으며, 멤버들은 고양시 대표 캐릭터인 '고양고양이' 모자와 인형을 활용한 연출로 친근함을 더했다. 고양시는 앞으로 리센느가 고양고양이와 함께하는 홍보 활동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리센느는 "멤버 메이의 고향인 고양특례시 홍보대사로 위촉돼 뜻깊게 생각한다"며 "고양특례시의 다양한 매력과 문화, 관광 자원을 국내외에 널리 알릴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활동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리센느는 앞으로 영상 콘텐츠와 SNS 등을 통해 고양시의 매력을 알리는 활동에 나설 계획이다.

 

'거제 야호' 밈이 쏘아올린 역주행

리센느의 지자체 홍보대사 행보는 최근 온라인에서 확산한 '야호' 밈과 맞물려 있다. 리더 원이의 개인 유튜브 채널에서 일본인 멤버 미나미가 외친 "거제 야호"가 쇼트폼 콘텐츠를 타고 퍼졌고, 이후 거제를 찾은 후속 영상들이 각각 300만 조회수를 넘기며 화제성을 키웠다. 이 흐름 속에서 원이의 거제, 리브의 수원, 제나의 경주, 메이의 고양까지 멤버 고향을 중심으로 한 홍보대사 명단이 완성됐다.

리센느는 2024년 발표한 곡 '러브 어택(LOVE ATTACK)'이 차트 역주행에 성공하며 재조명받은 바 있다. 오는 8일에는 카라의 대표곡을 리메이크한 신곡 '프리티 걸(Pretty Girl)'을 발표하며 이번 화제성을 이어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