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이어리포인트=최승진 기자] 그룹 뉴진스(NewJeans)가 발표한 모든 곡을 억대 스트리밍 반열에 올리는 새로운 기록을 세웠다. 스포티파이 최신 집계에 따르면 지난 10일 기준 일본 데뷔 싱글 '수퍼내추럴(Supernatural)' 수록곡 '라이트 나우(Right Now)'가 1억 스트리밍을 돌파했다.
이번 기록으로 뉴진스는 스포티파이에서 통산 16번째 억대 스트리밍 곡을 보유하게 됐다. 소속사 하이브 산하 레이블 어도어는 이 같은 사실을 밝혔다.
특히 이번 기록의 의미는 단순한 억대 재생곡 추가를 넘어선다. 데뷔 이후 지금까지 발표한 모든 음반의 수록곡이 예외 없이 1억 스트리밍을 넘기며, 발표곡 전체가 억대 재생 대열에 합류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는 특정 히트곡에만 의존하지 않고 앨범 전곡이 고르게 사랑받고 있다는 뜻으로 해석된다. 업계에서는 걸그룹 중에서도 흔치 않은 사례라는 평가가 나온다.
뉴진스의 스트리밍 성적은 개별곡 단위로도 꾸준히 갱신되고 있다. 앞서 대표곡 '하이프 보이(Hype Boy)'는 지난해 9월 7억 스트리밍을 돌파하며 팀 통산 네 번째로 이 구간에 도달한 곡으로 이름을 올렸다.
또 다른 수록곡 '올라이트(OMG)'도 최근 9억 스트리밍을 넘기며 장기 흥행을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흐름은 데뷔 초기 곡들이 시간이 지나도 꾸준히 재생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업계 관계자들은 뉴진스의 이번 기록을 두고 글로벌 음악 시장에서의 팬덤이 여전히 견고하게 유지되고 있다는 신호로 보고 있다. 한 가요 관계자는 "신곡 발표 없이도 기존 곡들이 지속적으로 스트리밍 지표를 갱신하는 것은 글로벌 팬층이 두껍다는 의미"라고 말했다.
다만 이번 기록이 나온 시점이 그룹 활동을 둘러싼 여러 이슈가 이어지는 가운데 나온 것이어서 관심이 더 집중된다는 시각도 있다. 향후 신보 발표나 활동 방향에 따라 스트리밍 지표가 어떻게 이어질지도 업계의 관심사로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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