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30기 옥순 유튜브 채널 갈무리
사진=30기 옥순 유튜브 채널 갈무리

[다이어리포인트=엄주용 기자] ENA·SBS플러스 예능 '나는 솔로' 30기에서 최종 커플로 맺어진 옥순과 영수가 프로포즈 소식을 전했다.

옥순은 최근 자신의 SNS에 두 사람의 첫 해외여행 영상을 공개하며 프로포즈를 받은 사실을 알렸다. 여행지는 말레이시아의 휴양지 코타키나발루로 전해졌다.

옥순은 영상을 통해 "결혼의 시작인 프로포즈를 해외에서 받았다"고 밝혔다. 이어 "만남부터 지금까지 함께 응원해 주시고 따뜻한 마음으로 지켜봐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두 사람은 지난 3월 25일 방송된 '나는 솔로' 246회 최종 선택에서 서로를 택하며 최종 커플이 됐다. 방송 종료 직후 진행된 유튜브 라이브를 통해 현실 커플, 이른바 '현커'임을 공식화했다.

30기 최종 커플 가운데 유일하게 교제를 이어가고 있어 방송 이후에도 꾸준히 관심을 받아왔다.

앞서 두 사람은 결혼설에 대해서는 신중한 입장을 보였다. 지난 3월 유튜브 채널에 출연한 영수는 당시 나돌던 '6월 결혼설'에 대해 "6월 결혼은 너무 급한 것 같다"며 선을 그었다.

다만 영수는 "아예 생각이 없는 건 아니다. 이것저것 알아보면서 계획해 보려고 한다"며 결혼 가능성 자체는 열어뒀다.

이후 지난 4월 SNS 소통에서도 영수는 "결혼에 대해 구체적인 계획은 아직 세우기 전이나 옥순과 진지하게 만나고 있다"고 답한 바 있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이번 프로포즈 공개는 두 사람의 관계가 결혼을 향해 한 걸음 더 나아갔음을 보여주는 신호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두 사람은 방송 당시부터 이른바 '옥수동 커플'이라는 애칭으로 불리며 팬층을 형성해 왔다. 격의 없는 대화와 자연스러운 케미가 시청자들의 호응을 얻었다는 평가다.

프로포즈 소식이 전해지자 누리꾼들은 "찐 커플이었다", "결국 오래 갈 줄 알았다", "진심으로 축하한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축하를 전했다.

일부에서는 구체적인 결혼 일정과 예식 계획에 대한 궁금증도 이어지고 있다. 다만 두 사람은 아직 결혼 시점 등 세부 계획에 대해서는 공식적으로 언급하지 않은 상태다.

'나는 솔로'는 결혼을 목표로 한 일반인 출연자들의 만남을 그리는 관찰 예능으로, 매회 다양한 화제를 낳으며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