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AI 생성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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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리포인트=김정훈 기자] 2026 국제축구연맹 북중미 월드컵 대미를 장식할 결승전이 아르헨티나와 스페인의 대결로 확정됐다. 경기는 미국 현지시간 19일 일요일 오후 3시 뉴저지주 이스트러더퍼드에 위치한 메트라이프 스타디움에서 열리며 한국시간으로는 20일 월요일 오전 4시에 킥오프한다.

국내 중계는 KBS 2TV와 JTBC가 생중계를 맡는다. 두 방송사는 앞서 열린 3·4위전과 마찬가지로 결승전 역시 공식 중계권을 통해 방송할 예정이다.

TV 시청이 어려운 이용자는 온라인 플랫폼을 활용할 수 있다. 네이버 스포츠와 네이버 치지직을 통해 모바일 및 PC로 실시간 중계를 확인할 수 있으며 FIFA 공식 스트리밍 서비스 FIFA플러스에서도 시청이 가능한 것으로 나타났다.

결승 진출 과정을 살펴보면 아르헨티나는 잉글랜드를 상대로 후반 막판 극적인 역전골을 뽑아내며 2대1로 승리해 대회 2회 연속 결승 진출에 성공했다. 스페인은 프랑스를 2대0으로 꺾고 16년 만에 결승 무대에 올랐다.

양 팀의 이번 대회 성적도 대조적이다. 스페인은 7경기에서 단 1골만 내주는 견고한 수비를 앞세웠고 아르헨티나는 대회 최다인 19득점을 기록하며 화력을 과시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번 결승전에는 사상 최초로 하프타임 공연이 편성된다는 점도 눈길을 끈다. 국제축구연맹과 국제구호단체가 공동 제작하는 이번 무대는 슈퍼볼 수준의 규모로 준비되고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한편 새벽 시간대 킥오프인 만큼 시청자들의 알람 설정 관련 반응도 이어지고 있다. 한 온라인 커뮤니티 이용자는 "월요일 새벽인데 무조건 챙겨봐야 한다"는 반응을 보였고 다른 이용자는 "출근 전 컨디션 관리가 걱정"이라는 글을 남겼다.

전문가들은 스페인의 짜임새 있는 수비 조직력과 아르헨티나의 후반 승부 처리 능력이 정면으로 맞부딪히는 경기가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양 팀 성인 남자 대표팀 통산 상대전적은 14전 6승 2무 6패로 균형을 이루고 있어 결과를 예측하기 어렵다는 분석도 나온다.

이번 결승전을 끝으로 한 달여간 이어진 2026 북중미 월드컵의 모든 일정이 마무리될 예정이다. 우승국이 누가 되든 이번 대회는 3·4위전에서 10골 폭격전이 나올 만큼 공격적인 축구가 두드러졌던 대회로 평가받을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