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이어리포인트=최승진 기자] 세계에서 가장 많은 유튜브 구독자를 보유한 미스터비스트(본명 지미 도널드슨)가 결혼 소식을 알렸다. 미스터비스트는 22일(한국시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웨딩 사진을 공개하며 "드디어 '미세스 비스트(MrsBeast)'를 만났다. 내 인생 최고의 날이었다"는 글을 남겼다.
신부는 남아프리카공화국 출신 콘텐츠 크리에이터이자 작가인 테아 부이슨이다. 두 사람은 4년간의 연애 끝에 부부의 연을 맺었으며, 2024년 크리스마스에는 양가 가족이 함께한 자리에서 조용히 약혼식을 치른 바 있다.
이번 결혼 소식과 함께 다시 주목받는 것은 지난해 약혼 당시 공개된 혼전계약서 내용이다. 해외 매체에 따르면 미스터비스트는 혼인 기간 중 자신이 외도할 경우 배우자인 테아 부이슨에게 500만 달러(약 73억원)를 지급하는 조항을 계약서에 포함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른바 '외도 위약금' 조항은 약혼 당시부터 전 세계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다만 일부 매체는 이 내용이 온라인상에서 퍼진 주장일 뿐 공식적으로 확인된 사실은 아니라고 짚기도 했다.
계약서에는 반대로 이혼할 경우를 대비한 조항도 담긴 것으로 알려졌다. 테아 부이슨이 미스터비스트의 유튜브 채널 수익이나 브랜드 계약 등 자산에 대해 어떤 권리도 주장하지 않는다는 내용이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
미스터비스트는 유튜브 채널 하나로만 월 수입이 약 340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진 세계적인 인플루언서다. 이 때문에 결혼 전부터 자산 보호를 위한 이례적으로 구체적인 계약 조항을 마련한 것으로 풀이된다.
온라인에서는 "역시 사업가답게 계약도 확실하게 한다"는 반응과 "외도 위약금이라는 개념 자체가 신선하다"는 평가가 이어지고 있다. 세계 최대 유튜버의 결혼과 함께 그의 파격적인 혼전계약이 재조명되며 화제가 계속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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