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촌장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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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리포인트=엄주용 기자] '나는 솔로,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나솔사계)에서 여자5호가 그동안 마음을 표현해온 17기 영수와 드디어 1대1 데이트에 성공했다. 23일 방송된 SBS Plus·ENA '나솔사계' 175회에서는 '동시 선택' 후반전으로 진행된 여자들의 '데이트 매칭' 결과가 공개됐는데, 여자5호는 1픽으로 17기 영수를 택했다.

이에 따라 여자2호와 여자3호는 8기 영수를, 여자1호와 여자4호는 26기 영철을 선택한 가운데 여자5호만 단독으로 17기 영수와 짝을 이뤄 첫 1대1 데이트에 나섰다.

그동안 여자5호는 여러 차례 17기 영수를 향한 마음을 숨기지 않아왔다. 앞서 도시락 선택 당시 선택을 포기했던 그는 이후 1대1 대화를 신청해 "만약 선택했다면 17기 영수님을 하려고 했다"고 고백했고, 17기 영수도 "알겠습니다"라며 그 마음을 받아들인 바 있다.

이번 데이트에서도 여자5호는 한껏 높은 텐션을 보였다. 그러나 17기 영수가 자신을 선택한 이유를 묻자 여자5호는 구체적인 답변을 하지 않았고, 직후 화장실에 가서는 "왜 이렇게 긴장되지?"라며 설렘을 인정하는 모습을 보였다.

반면 17기 영수는 데이트 내내 먹는 것에만 집중하는 담담한 태도를 유지했다. 데이트 이후 진행된 인터뷰에서 그는 "이성적인 감정은 안 들었다. 속마음을 알려주지 않으시니까 확 와닿지 않았다"고 솔직한 소감을 밝혔다.

두 사람의 반응은 극과 극이었다. 여자5호는 같은 인터뷰에서 "데이트가 재밌었고 호감도가 상승했다. 어떤 것도 거슬리지 않았다"고 밝히며 이른바 '동상이몽' 속내를 드러내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키웠다.

이 같은 온도차가 앞으로 두 사람의 관계에 어떤 변화를 가져올지 주목된다. 그동안 1기 영호와 7기 영호의 대시에는 시큰둥했던 여자5호가 유일하게 마음을 표현해온 17기 영수였던 만큼, 다음 방송에서 이어질 두 사람의 이야기에 관심이 모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