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이어리포인트=엄주용 기자] SBS Plus·ENA '나는 SOLO' 32기 돌싱 특집에서 최종 선택 결과 총 네 쌍의 커플이 탄생했다.
지난 29일 방송된 '나는 솔로' 32기에서는 '슈퍼 데이트권'을 건 팀 대항전과 마지막 데이트에 이어 최종 선택이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서 광수는 "굳게 닫힌 마음을 활짝 열어준 사람"이라며 옥순을 선택했고 옥순도 광수를 택해 32기의 첫 번째 최종 커플이 됐다. 두 사람은 앞서 3일 차 랜덤 데이트에서 서로 코에 점이 있다는 사실을 확인하며 "우리는 코 점 커플"이라고 웃었던 인연이 최종 커플로 이어진 셈이다.
경수는 "제 마음은 이미 정해져 있었고 지금도 변함이 없다"며 현숙에게 향했고 현숙도 이에 화답해 두 번째 최종 커플로 거듭났다. 두 사람의 감정선은 방송 4일 차부터 재가동됐는데 당시 현숙은 경수에게서 별다른 시그널을 느끾 못해 마음을 접겠다고 말했지만 그날 저녁 경수가 먼저 현숙을 찾아가 호감을 고백하면서 다시 가까워지기 시작했다.
영호는 뒤늦게 마음이 통한 정희를 선택했으며 정희도 자신에게 믿음과 확신을 준 영호를 현실에서 더 알아가고 싶다며 그를 택해 세 번째 최종 커플이 탄생했다. 마지막으로 영식과 영숙은 이변 없이 서로를 택해 32기 최종 커플은 총 4쌍으로 마무리됐다.
반면 상철과 영수, 정숙, 순자, 영철, 영자는 최종 선택 단계에서 상대를 선택하지 않고 최종 선택을 포기하며 솔로나라를 떠났다. 이 가운데 옥순은 첫 데이트 당시 상철과 영수, 광수, 경수 등 남성 출연자 4명의 선택을 받는 '4대 1 데이트'의 주인공이 되며 초반부터 높은 인기를 증명한 바 있다.
방송 이후 진행된 라이브 방송에서는 최종 커플들의 실제 근황도 공개됐다. 광수와 옥순, 영호와 정희, 영식과 영숙 세 커플은 방송 이후에도 실제 연인으로 발전해 현재 교제를 이어가고 있다고 밝혀 훈훈함을 자아냈다. 다만 경수와 현숙 커플은 최종 선택 이후 결별 소식을 전해 아쉬움을 남겼다.
이번 32기는 돌싱 특집으로 진행되며 시청자들 사이에서 초반부터 높은 화제성을 보였다. 특히 옥순을 둘러싼 남성 출연자들의 구애 경쟁과 경수·현숙 커플의 반전 감정선이 방송 내내 관심을 모았다.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역시 나는솔로는 돌싱 특집이 제일 몰입된다"는 반응과 함께 "광수·옥순 커플의 코 점 인연이 실제로 이어져서 다행"이라는 축하의 목소리가 이어지고 있다. 반면 경수·현숙 커플의 결별 소식에는 "최종 선택까지 갔는데 아쉽다"는 반응도 나오고 있다.
한편 제작진은 32기에 이어 다음 시즌인 33기는 '모태솔로 특집'으로 편성해 새로운 콘셉트로 시청자들을 만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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