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이어리포인트=엄주용 기자] '나는 솔로'를 거쳤던 여성 출연자들이 다시 짝을 찾기 위해 한자리에 모였다. 6일 방송된 ENA·SBS Plus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이하 '나솔사계')에서는 7기 옥순, 14기 영자, 24기 현숙, 26기 정숙·영자, 그리고 '나솔사계' 골싱 특집 출신 국화가 새로운 남성 출연자 6명과 함께 '사계 민박'에 입소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가장 먼저 눈길을 끈 인물은 7기 옥순이다. 그는 파격적인 금발 헤어스타일로 등장해 시선을 모았다. 7기는 2022년 방송된 40대 특집으로, 당시 옥순은 방송 중 영호에게 호감을 보였으나 최종 선택에서는 이뤄지지 않았다. 이번이 '솔로나라'와 '나솔사계'를 합쳐 세 번째 도전인 그는 "아직도 모태솔로인 상황"이라며 43년째 연애 경험이 없다고 털어놨다. 모솔인 이유에 대해서는 "나한테 맞는 사람이라는 확신이 들 때까지 남들보다 시간이 더 많이 드는 것 같다"고 자체 분석했다.
14기 영자도 재도전에 나섰다. 14기는 2023년 방송된 '골드미스&골드미스터 특집'으로, 당시 영자는 상철과 최종 선택에서 서로를 택해 커플이 됐던 인물이다. 이후 2024년 '나솔사계'에도 출연해 새 인연을 찾았지만 성사되지 못했다. 1984년생 동갑내기인 옥순과 함께 이번이 '삼수'인 그는 "연애는 비공식적으로 활동했지만 결국 제 인연이 없었다"며 "벌써 삼수생인데 이젠 졸업하고 싶다"고 솔직한 심경을 전했다.
24기 현숙은 2025년 방송된 '너드남 특집'에 출연했던 인물이다. 당시 그는 여러 남성 출연자의 구애를 받았지만 예상을 깨고 광수를 최종 선택해 커플이 되는 반전을 보여준 바 있다. 이번 재출연에서 그와 관련된 구체적인 근황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26기 정숙과 영자는 동기이자 지난 방송에서 '상철 대전'으로 화제를 모았던 조합이다. 2025년 방송된 26기 '골드 특집'에서 두 사람은 상철을 두고 신경전을 벌였고, 최종 선택에서는 정숙이 상철의 선택을 받아 커플이 됐다. 이번 방송에서 정숙은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지만 결혼까지 가는 사이가 못 돼서 다시 솔로가 됐다"며 "이번이 결혼할 수 있는 진짜 마지막 기회라고 생각한다"고 절실한 각오를 밝혔다. 영자 역시 "그동안 일만 하면서 지냈다"며 "지난번에는 제가 너무 딱딱했는데, 이번엔 좀 더 솔직한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다짐해, 두 사람이 다시 라이벌 관계를 형성할지 관심이 쏠린다.
마지막으로 등장한 국화는 '나솔사계' 골싱(골드+싱글) 특집 출신이다. 2025년 방송에서 그는 14기 경수와 유일한 최종 커플로 맺어져 현실 연애로도 이어졌으나, 두 달여 만에 결별한 사실이 알려졌다. 이번 방송에서 국화는 "잠깐 만났다"며 당시 결별 소식을 다시 전했다. 국화는 이날 진행된 첫인상 선택에서 미스터 공, 미스터 서, 미스터 차 등 남성 3명의 표를 모두 받아 최고 인기녀로 등극했다.
이날 첫인상 선택 결과, 미스터 조는 7기 옥순을, 미스터 지는 24기 현숙을, 미스터 최는 14기 영자를 각각 선택했다. 반면 26기 정숙과 영자는 이번 회차에서 남성 출연자의 표를 받지 못해 아쉬움을 남겼다.
'나솔사계'는 매주 목요일 밤 10시 30분 SBS Plus와 ENA에서 방송된다. 한편 '나는 솔로'와 '나솔사계'는 이날부터 넷플릭스와 단독 공급 계약을 맺으며 웨이브, 티빙 등 기존 OTT에서의 실시간 스트리밍 서비스를 종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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