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이어리포인트=엄주용 기자] ENA·SBS Plus '나는 솔로' 33기 모태솔로 특집에서 12일 방송을 통해 남성 출연자들의 프러포즈 자기소개가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서는 여성 출연자 영자가 무려 세 명의 남성으로부터 선택을 받아 이번 기수 '인기녀'로 떠올랐다.
이날 가장 먼저 나선 영철은 영자를 불러내 꽃다발과 곰인형을 건넸다. 자신이 미리 준비한 녹음 메시지가 흘러나오자 영철은 손발이 오그라드는 듯 쑥스러워하는 모습을 보였다. 영자는 "남자에게 꽃다발과 인형을 받은 것이 처음"이라며 "너무 예쁘다"고 고마움을 표현했다.
그러나 직후 인터뷰에서 영자는 뜻밖의 속마음을 드러냈다. 그는 "(영철 앞에서는) 심장이 안 뛰었다"며 선물을 받은 순간의 반응과는 다른 솔직한 고백을 했다. 방송 초반부터 여러 차례 반복되고 있는, 표면적 반응과 실제 감정 사이의 간극이 이번에도 확인된 셈이다.
이어진 프러포즈에서 상철은 자신을 '첫인상 1위'로 뽑아준 영자에게 곰인형을 전달했다. 상철은 지난 5일 첫 방송에서 정숙, 영자, 현숙 세 명의 여성으로부터 동시에 선택받으며 첫인상 몰표남에 등극했던 인물이다. 이번 프러포즈에서도 자신을 선택했던 영자에게 다시 다가가면서 두 사람의 관계에 대한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
이렇게 영철과 상철을 포함해 총 세 명의 남성으로부터 선물과 프러포즈를 받은 영자는 이날 방송에서 단연 눈에 띄는 인기녀로 떠올랐다. 밝고 씩씩한 에너지로 초반부터 주목받았던 영자가 실제 호감도에서도 다수의 관심을 받고 있음이 이번 방송으로 확인된 것이다.
이날 방송에서는 남성 출연자들의 개성 넘치는 자기소개도 함께 화제를 모았다. 영철은 자기소개 도중 갑작스럽게 팔굽혀펴기를 선보이며 체력을 과시했다. 탄탄한 체격의 소방공무원으로 알려진 영철은 이런 반전 매력으로 스튜디오의 큰 웃음을 이끌어냈다는 평가를 받았다.
앞서 방송 초반 영자는 상철에 대해 "멀리서 봤을 때는 이상형이었는데 가까이서 보니 아니었다"며 "능글맞은 모습이 조금 부담스러웠다"고 밝힌 바 있다. 이런 발언 이후에도 상철이 다시 영자에게 곰인형을 전달하며 다가가는 모습을 보이면서, 두 사람의 감정선이 앞으로 어떻게 전개될지가 이번 기수의 관전 포인트로 꼽힌다.
한편 첫인상 선택에서 0표를 받았던 영호는 이후 여성 출연자들의 짐을 챙기고 세심하게 배려하는 모습으로 관심을 얻은 바 있다. 초반 무득표에서 반전을 만든 영호가 이번 프러포즈 자기소개에서는 어떤 선택을 받았는지도 시청자들의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다.
시청자 커뮤니티에서는 "영자가 이번 기수 진짜 인기녀 맞다", "영철 팔굽혀펴기 자기소개는 역대급 텐션"이라는 반응이 이어졌다. 동시에 "상철한테는 마음 접었다고 했는데 다시 곰인형까지 받으니 앞으로 관계가 궁금하다"는 의견도 나오며, 영자를 둘러싼 삼각 구도의 향방에 대한 관심이 뜨겁게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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