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이어리포인트=박보영 기자] 구명조끼 착용과 음주운항 금지, 선박 화재 예방처럼 바다에서 지켜야 할 안전수칙을 국민의 아이디어로 알리는 공모전이 열린다. 해양수산부와 해양경찰청,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은 8월 24일부터 10월 22일까지 ‘2026년 해양안전 콘텐츠 공모전’ 작품을 접수한다고 밝혔다.
올해 공모 분야는 그림, AI 디자인물, AI 숏폼영상, 이모티콘 디자인, 해양교통안전 라디오 등 5개다. 기존 그림과 AI 디자인물·숏폼영상에 이모티콘과 라디오를 더해, 한 장의 이미지부터 짧은 영상과 음성 콘텐츠까지 표현 방식을 넓혔다.
주제는 해양안전과 해양사고 예방이다. 구명조끼를 생활화하는 방법, 음주운항을 막는 메시지, 안전조업과 선박 화재 예방 등 실제 바다에서 행동으로 옮길 수 있는 내용을 자유롭게 제안할 수 있다. 작품을 만들 때는 경고 문구를 많이 나열하기보다 누구에게 어떤 상황에서 필요한 메시지인지 먼저 정하고, 한 작품에 핵심 행동을 명확히 담는 편이 전달력을 높일 수 있다.
일반인과 학생을 포함해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지만 그림 분야는 초등학생 이하만 응모할 수 있다. AI 분야는 생성형 도구를 사용했다는 사실만으로 작품성이 보장되는 것이 아니므로 공고문에 제시된 규격과 제출 항목, 사용 도구 표시 방법, 타인의 저작권과 초상권 침해 여부를 꼼꼼히 확인해야 한다.
이모티콘은 작은 화면에서도 의미가 바로 드러나야 하고, 숏폼영상은 소리를 끈 상태에서도 안전 행동을 이해할 수 있는지 살펴보는 것이 좋다. 라디오 콘텐츠는 화면 없이 듣는 매체인 만큼 상황과 행동을 분명한 말과 소리로 전달해야 한다. 여러 분야에 도전하려는 참가자는 분야마다 작품 규격과 파일 형식, 제출 개수가 다를 수 있다는 점도 확인해야 한다.
작품은 해양안전 콘텐츠 공모전 공식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한다. 접수 마감일에는 파일 업로드가 몰릴 수 있으므로 여유 있게 제출하고, 완료 화면이나 접수번호를 별도로 보관하는 편이 안전하다. 제출 뒤 수정 가능 여부와 팀 참가·중복 응모 기준도 분야별 안내에서 다시 확인해야 한다.
수상자는 모두 41명으로, 해양수산부장관상과 해양경찰청장상,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이사장상 등 상장과 총 2,220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선정된 작품은 해양안전 정책 홍보와 교육에 활용될 예정이다. 따라서 단순한 구호보다 어린이와 낚시객, 레저 이용자, 선박 종사자 등 실제 대상이 바로 이해하고 따라 할 수 있는 표현이 중요하다.
해양수산부의 2026년 해양안전 콘텐츠 공모전 공식 발표에서 접수 기간과 분야, 시상 규모를 확인할 수 있다. 응모자는 제출 직전에 공모전 누리집의 최신 공고를 기준으로 작품 규격, 개인정보 동의, 저작권 귀속과 수상작 활용 범위를 다시 점검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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